사회복지영상/인식개선

녹번복지관 발표회 준비

이감동 2011. 1. 16. 18:15
작성일 : 2005/11/28 20:59 (2005/12/03 19:28)

자원봉사 선생님 이야기

늦게 왓어요
오고 싶어서 졸랐대요
속상해서..
선생님 안아주고
개인 연습할까?
고개 끄떡
그동안 춤 잘추고 해서
그래.. 들어가 고마워.


# sadari-001
처음엔 서먹서먹하고
성준이 경우 안아주고
수경이 같은 경우 많이 변한것 같아요
밝아지고 표정도,
웃는 얼굴로 보게 되고,
수경이 보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것은
남자친구들..
경민이를 비롯해서,
태진이, 이런 친구들하고
조금더 활달한 건 좋은데,
아이들을 좀 더 뭔가 하나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고
지환이가 항상 걸리네요
더 잘 할 수 있는데,
거친게 남 아 있어 아쉽습니다.

# sadari-001
비장애 아이들한테 오히려
아무래도 신경이 덜 가서 그런지,
나연이나,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될 아이들과
발전시켜주질 못해서..
현정이 같은 경우 소외되는 듯 한 느낌
끌어안고 가기엔 힘들엇어요.

나름대로는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은데,
발랜스를 다 맞추기는 어렵지 않았나..
장애쪽 친구들에겐..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았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비장애 친구들이 희생하는..

다른 아픔을 소화하지 못한것 같아요.

좀 마음이 아팠어요.

# sadari-003
얘들아 안녕
1년동안 수고 많았고,
열심히 따라줘서 고맙고
좋은 추억 남겨서
나중에 만나도 즐거운 모습만 기억할 수 있게 ..
수고했어..

# mother-001
선영아
쑥스럽네,
자다말고도 일어나서 오느라고도 애썼고,
작년보다는 많이 좋아진것 같아서 기쁘고,
내년에도 크고 성숙했으면 좋겠다..
빵빠이..

자랑?
자랑은 안해요.
엉덩이 춤을 많이 춰요
행복해 해요
그거,

# mother-002

안녕
지은아 준규야
끝나게 되어서 섭섭한데,
너희들은 어떠니,
구경하고 오면 밝은 못브..
준기가 많이 좋아진거
엄마는 흐믓하단다
너희들 사랑하는 거 알지
다니느라고 애썼다.

# lovelord-001
사랑의 주님이
홍팀장이 아이와 연습

# lovelord-002
사랑의 주님이
장애아동 (남자둘) 준규.. 이 하는 노래..

# lovelord-003
초록,분홍여자 커플
끝에 안아주고

#lovelord-004
준규와 잡고 있는 6학년.(보라옷)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 하시네,
내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널 사랑하며 섬기리..

#lovelord-005
홍주연과 노란옷 여자아이.

#lovelord-006
선생님과 눈썹짙은 아이 연습 모습

#lovelord-007
004커플 연습 모습 또.

#lovelord-008
한 번만 더해보자
홍주연과 눈썹짙은 아이.
하트 연습,

# aanbakju-001

얘들아
우리 프로그램 하면서
5월 부터 11월까지 6개월 했네,
좋았나?

친구들 너무 너무 잘 해서 너무 좋았고,
뿌듯하게 봐쏙,

5월에 처음 봤을땐,
나뿐이 모른다는 생각에서

너도 있구나,


나, 너 우리가 되었구나..

안보-야단도 많이 쳤는데,
맘이 아팠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고,
우리가 되는 그걸 선생님들은 목표로 정하고,
그런 모습들이
생겨나기를 바라면서 진행햇는데,
잘 해준것 같고,
함게 해줘서,
장애 친구들이 나아졌다는 걸 알거라고 생각해

발표회 감동..
너희 들은 또다른 친구..
장애친구들하고 더 잘 지낼 수 있길 기대하고
아쉽지만, 다음번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너무 사랑해..

# aanbakju-002
얘들아 안녕
발표회 너무 너무 잘 봤고
너무 예뻤어

처음엔,
나 뿐이 모르는 것 같더니
너 도 챙기는 모습 보고

우리 가 되는 모습 보니..
진짜 진짜 예쁜 친구들 모습

우리 친구들 이모습 그대로 간직했으면 좋겠고
1년동안 생활하면서 느꼈으니,
내년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예쁘게 커갔으면 좋겠다.
아쉽지만,
마무리 잘 하고
선생님들이 너희들에게 남길 한 마디
사랑해


#
처음에는 혼자 앉아서 고속 버스도 혼자 앉아서 가고
나머지 애들은 또래가 4학년이고
처음엔 자기 또래가 없으니까..

연찬이가 감동 받은게
토요일날 연습할때
연찬이가 연습참여를 못하고 안양 결혼식에 가서
참석을 못 할 거 같아
발표회 참여 안 해도
인사하고 가게 들러주세요..

다가고
남아서 회의하는데,
연찬이가 온 거에요.
애가 너무 너무 오고 싶어했다는 거야
빨리 가야 한다고..
조바심을 내고 왔는데,
선생님만 있는 거야..

애가 막 그렁 그렁
괜찮다고
어머님이
1년동안 너무 좋아했다고.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애들 변한 모습이 많아요.
일반 아동이 5 장애아동이 7
짝을 이루는데,
남는 두명은 누구랑 하는지 를 걱정하고
나 누구랑 짝 했는데,
남은 애는 누구랑 짝해요..

짝을 누구를 정해줄 지..
자원봉사 선생님이 오는지..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애들이 걱정하는 게 이뻐보이는..

약간씩 차이.

우리는 어쨌든 더 좋은 프로그램들
아이들이 참석 할 수 있는..
이번엔 구분을 둬서 진행했는데,
교육이 필요하고,

지난토요일 수경 어머님이랑 많이 이야기
처음에 활동 중간에 생리적인 부분을 표현 못해서
실수를 하곤 했는데,
엊그제는 집에서부터 혼자 버스타고 혼자서 오고 그랬다고
어머님이 뒤에서 보면서 왔지만,

굉장히 일반아동과의 프로그램들 통해서
수경이가 혼 자 스스로 하려고 하는 부분이 생겨나..

내년에도 꼭 해요..

어머님들 그런 말씀 많이 하세요.

비장애 아동 어머님도.. 내년에도

# letter-002
선영이에게
오늘이 마지막
여름캠프도 갔다 오고 좋았어


# letter-003
천준이에게
안녕
짝이었잖아
놀러도 많이 가고
5월 12월 까지 7개월 동안
오늘은 발표회 준비로
워십 연습도 하고
오늘 연습은 재미 있었어?
그동안 즐겁게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래
조금만 더 있으면 학교 방학인데,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만나자
얼굴 잊지 말고
안녕

# letter-003
준기에게
선우누나가
장난꾸러기 준기에게
우리가 만난지 7개월 정도
캠프도 가고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되었어
준기랑 여러가지 하면서 재미있었는데,
웃기게도 많이하고
헤어져야겠네 앞으로 기회 있으면
누나가 준기 사랑하는 거 알지

#kids
선영이가 때리는게 반가움의 표시..

# kids-001
찬준이는요
주의깊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책을 본다면
책을 주의깊게 보는 성격이고
착한 성격이에요.
같이 다니..

# kids-002
지은이는
준기랑 다르게 아쿠아리움
물어보는 성격이 아니어서
일일이 설명해 줘야 핸다고 해서
설명해 줬더니 신기해 하고,

# kids-003
지은이도 맨 뒤칸에 앉았었는데,
이상한 소리고 내고
같이 어울리고 놀았는데,
즐거웠어요

아쿠아리움 갔다가
자원봉사하고 올대
선생님 핸드폰 음악을 들으면서 왔는데,

되게 즐거워 했어요
노래를 좋아한느 것 같아요

# kids-004
다혜는 엄마를 많이 찾아요
친구를 엄마처럼 믿고 따라주는 것 같아요.

버스안에서 다혜가 옆에 앉았었는데,
엄마 이러면서 안기는 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