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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서울시 찾동- 복지플래너 현장방문 방학1동 스케치

이감동 2017. 10. 28. 20:03
복지플래너 현장스케치 


김**  복지플래너

방학1동주민센터


방학1동이고요. 지금 저는
빈곤위기 가정 복지플래너로서 

이번에 새로 서울형 긴급 복지로
선정되신 분 집에 방문해서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안내해 드리러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관련해서

당조절이 안 되시는 분이라서 
얘기좀 나눠보도록  하렵니다. 

저는 하루에 네 집 이상은 가려고 
기존 대상자 분도 가고, 

신규 대상자 분도 가고 
이렇게 방문할 예정입니다. 

남자가 간다는 것에 대해서
어르신들께 갈 때는 혼자가도 괜찮은데, 

나이대가 여성분이라거나, 한부모가정은
무조건 여성 주무관과 같이 나갑니다. 

복지플래너라고 
복지서비스가 어떤 게 있는지 안내해 주고 

당사자에게 맞는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합니다)

(이해를 잘 못하시면)
어머니에 대해서 알고 

어머니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처음에 기초 수급자 담당 이었고요 
작년 2015년 7월

방학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작하면서 
복지플래너라는 것을 하는데,

6월이나, 4월 부터 교육을 해서 
복지플래너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
 
손자가 왔다 생각하고 
어르신들 대부분 많이 좋아하십니다. 

어머니 동 주민센터에서 왔어요 
어머니 들어왔어요 

어머니 여기서 얘기할까요?
들어갈까요?

허리가 나빠가지고 
사랑의 실타래 수업하면서 뜨고 계시는 거죠 ?

어머니 마져 뜨세요
식사는 잘 하고 계세요 ?

식사는 밥을 몇 개 해 놓고 갔으니까 
데워 먹으면 되고 

뭐 뜨시는 거에요 어머니 ? 조끼요 
어머니 많이 뜨셨네 . 뒤판 

그걸로 생활하실 수 있어요?
전기회사에 물어본 다음에 
어머니 고지서 있어요?
여기 적혀 있어요
어머니 있다가 명의 변경을 해야 해요 

난 독거노인이라고
동에서 인정해 주는 늙은이니까 
할인이 되는지 안 되는지 

나 어느날 말 한마디 안 하고 
해가 가는 날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누구든 
전화가 와도 좋고 
이렇게 와서 얘기 한 마디 하고 가도 좋아 

어머니 요새 
기미 같은 거 생긴 거 보면 
햇볕을 너무 안 봤어 
햇볕보러 나가야해 
게을러서 그래 
다리가 아프니까 꾀가 나서 그래 

그대신 조심 조심 천천히 하지 
옆의 오토바이 아저씨가 도와주시잖아 

5분동안 400번은 해 
그래서 고맙다니까요 

진짜 입에 붙은 말이 아니라 사실이야 
전화만 걸어도 내 목소리 알아들어서 
물어보지 
내 목소리 알아듣는다는 게 얼마나 고마워요
그 여러사람 중에 
한 두사람이야? 그지
여태까지 수고 많이 했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수고 많이 해 주십시요 

동사무소에서 이렇게 나한테 신경써서 방문해 주고 
촬영까지 다 해주고 
영화 찍었어 영화 
감사해요 
갈께요 어머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