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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남-면목사회복지관/메트라이프 아동복지재단 지원사업

아름다운 만남은 정신지체(지적장애) 청소년들이 독거어르신을 만나서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자원봉사도 하고, 자존감도 높이고, 사회성을 좋게 하고, 어르신 자신에게도 가족이 생겨 삶에 힘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 계획을 받아 보았을때에는 어떻게 영상기록을 해야할지 영상 이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막연해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미디어적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직원교육을 같이 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찾아보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적은 촬영횟수를 가지고 오랜 기간동안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기록이라 꼭 필요한 시점을 골라 촬영해야 하는데, 복지관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중요한 장면을 놓지고, 거의 사업의 마지막 단계의 모습만 촬영하는 것으로 사업에 대한 영상..

사회복지영상 2011.01.02

교남소망의집 황규인원장님 인터뷰

*2002년 복지TV 시절 만든 작품* 교남소망의집에 들릴 때마다 원장님은 애인처럼 대해 주십니다. 여느때 같이 아이들 이야기, 근황 이야기를 하다가, 은근슬쩍 카메라를 들고 녹화버튼을 눌렀는데, 참 좋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무실 한켠에 있는 책을 한 권 한권 추천해 주시면서 경영철학을 듣게 되고, 원장님 이라는 거리감보다 편안한 사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해 주십니다. 레나마라아의 시를 '읽어 줄까?' 하면서 낭송 해주던 모습.. 이건 절대 연출한 것이 아닙니다

사회복지영상 2011.01.02

아마레 앙상블 - 음악을 본다

아마레 앙상블 - 음악을 본다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 아마레 앙상블 - 사당역? 자주 지나치면서도 보육원이 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길을 지나치다가 복지기관 표지판을 보면 괜히 반가운거 대학생때 부터의 버릇이다.) 분명 약도엔 사당역이다. 한참을 헤매다가 좁은 찻길 사이로 시장 풍경이 펼쳐지더니 전봇대에 반가운 이름이 있다. 분명 다른 안내표시가 있었을 텐데.. 내 눈엔 이런 표시가 더 정겨운가 보다. 꽤 넓은 보육원에서 시끌벅적한 곳이 있기에 보니 벌써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살금 살금 연주가 벌어지고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서둘러 촬영을 하는데 이상히도 연주자들 보다, 연주를 보는 아이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피아노 치듯 바닥에 손을 얹고 따라하는 녀석 합주를 하듯 여럿의 아이들이 바이올..

사회복지영상 2011.01.02

성보나의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 '담다디'

보시면 알겠지만, 담다디라는 곡의 가사가 보나의집 식구들에겐 가슴에 와 닿은 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원봉사자도 금방 왔다가 가고. 사람들을 맞아들이고, 보내는 데 익숙한 생활인들의 입장에선 꼭 맞는 가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연히 담다디라는 노래를 차에서 틀었는데, 식구들이 쉽게 부를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노래가사 앞부분을 살짝 불러주면 더 쉽게 따라하는 보나의집 식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feelca@hanmail.net 017-287-6647

사회복지영상 2011.01.02

성보나의집 노래선물 '노래를 불러 드릴까요?'

보나의집 식구들은 노래부르길 좋아합니다. 반가운 이를 만나면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 앞부분만 만날 때마다 불러주는 할머니도 계시고, '바위섬'부터 70-80년대 가요를 꽤차고 있는 정은씨의 노래도 들을 수 있고, 한꺼번에 5명이 다르게 부르는 노래합창도 들을 수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우리가 쉽게 이해하는 문법에 맞는 말로 감정을 표현 못하시는 보나의집 식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 보면 그들만의 문법과, 감정전달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만 내가 잘 못 알아채고 있을 뿐.. 오히려 거리낌없이 자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구들에게서 선물을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을 잘 표현해주는 노래가 마침 있어서 그 노래에 맞추어 혹 식구들의 언어가 표현될 수 있을까.. 번역이 될 수 있을까 하..

사회복지영상 2011.01.02

2007 장끼충전 기획단 소개 뮤직비디오

2005년부터 참가해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프로젝트.. 장끼충전이 이번에는 참가자들 중심의 기획으로 새롭게 진화한다. 기획단이 sk서니 중심에서 자원하는 사람들로 이루어 지고 영상물도 준비단계에서 같이 기획하고 참여합니다. 기획단을 홍보하는 영상물로 2007 주제 '장끼스쿨' 에 맞게 학교를 섭외해서 촬영하기로 했는데, 기획단이 준비한 음악에 맞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습니다. 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영상으로 표현하고 싶었지만, 워낙 날씨가 더워 밖에서의 촬영은 엄두도 못내고 교실 안에서만 촬영했습니다. 음악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 음악을 틀어놓고 몇 번을 노래를 불러가며 촬영했습니다. 색다른 기회를 가진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 기획을 함께 해가며 영상작업을 하는 일이 많아..

사회복지영상 2011.01.02

인천사회복지의날 상영된 동영상 -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때 상영할 영상으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에게서 듣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심정, 사회복지 현장에서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경청하고 다녔습니다. 시간제한때문에, 다양한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의견을 표현하지 못해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는 분 모두다, 나름대로의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고 계시고, 그 메세지들을 충분히 듣고, 현장에서 일하는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게 되길 바랍니다. * 복지영상 홈페이지의 tape preview에는 촬영한 내용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작성일 : 2006/09/16 11:24 (2007/09/17 22:27) ============== 20060830..

사회복지영상 2011.01.02

서부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부엌 만들기

신동엽의 러브하우스가 한창이던때에 장애인가정의 싱크대를 교체해주는 사업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짠.. 이렇게 변했습니다' 가 아니라 소박하게 싱크대 하나 고쳐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볼 수 있게 된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휠체어 여성장애인이 음식 조리를 할 수 없으니 손님도 초대하기 힘들고, 식사도 거르게 되는 걸 처음 알 게 되고,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작은 것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하게 하는 지 알 게 되었습니다. 6분 45초 보너스 .. 3. 촬영된 내용을 편집하면서 만든 아이디어 ' 센티의대결'.. ========================== 작성일 : 2006/02/13 13:07 (2010/08/13 15:22) 촬영대본 보기. ============="5센치나 15센치냐.. " 신**다..

사회복지영상 2011.01.02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합창단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반주자가 되고 싶고, 지휘자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솔로가 되고 싶어 합니다. 2002년 처음 합창단을 만났을땐 영균이가 부지휘자라는 말을 듣더니, 2005년 공연에선 드디어 수훈이가 지휘를 하고 그 지휘를 따라서 지휘자가 노래를 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전에 수훈이의 지휘연습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더 공감하도록 하는 영상물입니다. 2분 30초 =========== 편집 포인트 =========== 수훈이에게 지휘연습을 시키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지휘자의 커다란 손 위에 수훈이의 작은 손을 올려서 지휘를 연습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지휘자와 지혜의 노래를 끝까지 담고 싶은 ..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혜씨네 집 연습 풍경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혜씨네 집 연습 풍경 월, 수, 토 일주일에 3일 연습하는 걸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의 노래가 다듬어 지는 것이 아닌 것이 밝혀졌습니다. 공연이 임박해 오면, 보충수업반이 편성이 되고 공포의 지혜네집 개인 교습이 시작됩니다. 밤길을 가면서 무서움을 달래는 것 처럼 노래를 하면서 지혜네 집을 가는 신화의 모습을 보면 이들에게 노래가 과연 무엇이길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분위기를 알았으면 피자 한 판 사서 가는 건데.... 2분 56초 ============ 편집 포인트 ============ 집에서 연습 하는 풍경을 충분히 상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작다고 문 밖에 서서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모습은 '온몸을 전율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습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