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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서울시 찾동- 복지플래너 현장스케치

복지플래너 현장스케치 복지관 직원과 어르신 가정방문 동행3분 38초 이** 복지플래너독산3동주민센터 우리 어르신중의 한 분을 복지관에 연결해 드렸어요 복지관 직원이 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같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도 복지관 직원과 같이 동행하는 건이번이 처음이에요 저 혼자 가는 것 보다 잘 아는 분이 같이 가시면 도움이 되는 어르신 건강상태는 괜찮으세요?얼마전에 틀니를 지원해 드렸어요 틀니를 어떻게 어디서? 치과를 알아봐가주고 연결해 주셨더라고요 수급자이고 65세이상이신 분들무료이상 우리는 독산 3동 이지만,복지관은 여러개 동을 2,3,4동 저희가 맡고 수시로 의뢰 많이 들어와요 관에서도 서비스가 한정되어있으니까 저희쪽에 많이 의뢰해서 필요한 거 지원받을 수 있게 끔 하고 있어요 어르신 계세요?아버..

거제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 희망e음 가게 파리바게트 나눔 스케치

찾아가는 복지 앉아 있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고 우리가 이 사회복지 업무가 현장 행정이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확인을 하고 과정에서 도울 수 있는 일 도와주고 현장 행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장이하 두 세명은 발굴하고 조사하고 그래서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나가는 거고 민원부분의 직원은 찾아오는 민원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각자 업무를 맡아서 민원을 보고 있는 민원실의 직원도 현장을 다니면서 현장을 확인하며 지원 실태, 시하고 연계하는.. 수시로 나가고 있습니다. 2시 되면 매장 정리 해 놓거든요 7월1일자로 만들어 진 거거든요 정착될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디가시는 거에요?파리바게트에 빵 기부해 주신다고 해서 가지러 가고 있어요 갖고 가서 어르신들, 한부모 가정이랑..

옥포2동 통장님과의 대화 스크립트

예전하고 지금하고 동사무소 차이 옛날에 행복센터는 아주 문턱이 높고 행정적으로 지금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르는 서민들이 민원을 가면 그걸 세세하게 알려주려고 생각을 안해요 민원이 알아서 물어야 만 그거를 알려주지만, 요즘에는 동 직원들이 찾아가서 협의체처럼 이웃이 잘 사나 못 사나 밥을 굶나 찾아가서 하지만 옛날 같아서 죽은 사람 많아요 굶어 죽은 사람.. 요즘에는 결손가정 어떻다 하면 국고에서 복지를 찾아서 그 사람을 살 수 있게끔 주거 환경에서부터 여러가지를 행정에서 해주잖아요 요즘하고 예전하고 엄청나게 옛날에는 죽을 사람이 요즘엔 사는 거에요 시범적으로 하잖아요 다른 데도 해야 된다는 말씀 우리 옥포2동이 거제시에서 허브센터로 행복센터 허브가 최초로 시발된 지점인데, 직원들이 찾아가는 행복센..

거제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스크립트

우리 옥포2동이 찾아가는 행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각 집집마다 다니면서배곯는 사람이 있는지 행정에서 나가서 찾아가서세세하게 사례회의 어떻게 도울 것이냐? 이걸 계속 지속적으로 할 거냐? 기관이 서로 협조해서 장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거죠 저쪽에 한 번 순찰 갔다올께요 무슨 일이 있으면 전화를 주세요 동사무소로 여기 전화를 주시면 우리가 불편한 일 가서 도와주고 그리 할께요 동네 한 바퀴 순찰을 돌면서 가정에 가서 들여다 보고 그리 하는 겁니다 방문해서 보면이런 집이 어렵다, 누구 집이 어렵더라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스티커도 붙이고 문제 있는 것도 찾고 그리 하는 게우리 동장, 면장, 통장의 역할 아닙니까 이 파리바케트 옥포 대리점은 2015년 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서 점..

경주푸른마을, 누리봄일터 - 문경새재 나들이 스케치

경주푸른마을, 누리봄일터는 일년에 4번 정도 대규모로 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하는 행사가 있는데, (평소엔 소규모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기관을 방문한 다음 날 나들이가 있어 동행했습니다. 추후 촬영을 할 때 모든 구성원들이 카메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탤런트가 되도록 카메라 테스트에 가까운 촬영입니다. 음악을 넣어 좀 더 경쾌하게 할 수도 있지만, 촬영 원본에 가까운 상태로 몇 번 보다보면 편집에 대한 아이디어가 생길 것 같아 날 것 그대로 올립니다. 이렇게 기록된 영상을 구성원들과 함께 보면 카메라에 대한 기대, 콘텐츠에 대한 감각을 갖게 될 겁니다.20171025 경주푸른마을, 누리봄일터 - 문경새재로 출발 8분30초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해 1박2일을 머물면서 다같이 하는 문경새재 나..

성남 외출하고 싶은 할아버지 - 재가방문 간병서비스의 기록

씬scene(장면)으로 보는 사회복지 어떻게 찍었을까? 장면을 보여주며 핵심, 공감이 되는 이미지가 무엇이었고 어떻게 표현했는지 해설 ------ # 거리를 걸어가며 서비스를 설명하는 간병사 - 자기를 소개하거나 신분을 알 수 있는 힌트들 명찰, 가지고 다니는 수첩, 유니폼, 가방들을 유의 깊게 보고 표현하면 시청자들은 직업과 상황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됩니다. 걸어가면서 골목의 분위기를 알 수 있고 직접 집을 방문해서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에 대해 스스로 의아해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환경과 상황을 이해하게 됩니다. "주소들고, 지적도 가지고 골목골목 다니다가 도저히 못 찾으면 부동산에 들어가서 이 집이 어디있는가 알아보고 찾아가고 어떤 분들은 전화도 못 받으신까요 할아버지가..

홍보영상 제작을 해야하는 비영리 기관의 실무자에게 ...

연말이 다가오거나, 기관의 개관기념 행사를 해야 할 경우 영상제작을 계획합니다. 반복되는 질문에 도움이 될 기본적인 상식을 안내할 필요성이 있어 글로 적어봅니다. 2011년에 평택재단 소식지에 작성한 글 참고해보기 => 1. 시청자가 누구 입니까?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물은 결국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영상물이 되기 쉽습니다. 프로그램 단위 영상의 경우는 대상자와 타켓이 구체적이기 때문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잘 기록하는 것으로도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관기념이나, 재위탁을 위한 영상이라 생각하면 모든 사람을 시청자라 생각한다고 하지만, 핵심으로 생각하는 타겟은 담당한 공무원이나, 정치인 같이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여줘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지역내 ..

중구청 행복다온 - 처음이 어렵지 시간이 모여 이웃이 됩니다 8분17초

* 20171015b 행복다온 8분17초 - 영상은 비공개입니다. 콘티만 pdf 첨부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시간이 모여 이웃이 됩니다- 중구청 행복다온 이야기 ==============어르신 안녕하세요? 어르신 안녕하세요?어머 오랫만이요악수한 번 합시다 저는 청소담당이라서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하는 게 제 일 입니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 담당 통에 있는 어르신을 만나러 갑니다 올해는 다 갔어 올해는 준비해가지고 내년에는 딱 장가가야지 어르신 외롭지 않게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나도 역시나많이 기억하고 있을께 행복다온 사업이라는 걸 추진하면서 되게 막막하고 힘들었어요 모든 공무원들이 기존 업무를 감당하면서 또 어려운 가정들을 백 가구 가까이를 ..

카메라를 들고서 구걸한다 '이야기 한 푼 줍쇼~'

이성종2015년 8월 28일 오전 9:54 · 한 번 높아진 관객의 수준은 되돌릴 수 없다 보통의 정성을 가지고서는 마음문을 두드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이다.아이들은 딱 삼일 치 얼굴 본 만큼의 관계에서 나올 이야기를 해주었고 운이 좋게도 몇 번 안되는 만남 만으로도 반가움을 표현하며 안부를 물어올 정도로 이전의 카메라 경험이 별로 없었다. 촬영한다는 것은 때론 '카메라를 들고서 이야기를 구걸하는 것 같다' 는 생각이 든다. "이야기 한 푼 줍쇼~"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드러나는 '나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버튼'을 살짝 건드려본다. 이번 한 번만 잘 해보겠다 (건지겠다)는 생각에 자극적으로, 혹은 간단히 내가 원하는 말만 읊어 달라는 것으로 간단히 해결하려 하면 딱 원하는 그 ..

장충동 어느 식당의 '그냥'하는 소머리국밥 대접이야기

'그냥' 이요 얼굴쪽으로 카메라 렌즈가 향하는 것을 무척 싫어 하던 식당 주인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십사년인가를 음식점을 해오면서 호흡이 척척 맞았을 부부인데 남편은 '고기를 너무 작게 썰고 있다' 고 잔소리를 하고 부인은 '어르신들 드시려면 좀 작게 썰어야 한다'고 기름기 가득한 손으로 조심조심 고기에 붙은 기름을 떼어낸다. 몇 시간동안 푹신 삶아서 익힌 소머리고기는 족발 빛깔이 나면서 젤리같이 탱탱한 것이 한 점 입에 넣어주시는데, 무척 맛있다. 고기를 칭찬하면 부끄러운 것 하나 없이 술술 이야기를 잘 하다가도 어김없이 카메라 렌즈 앞에서는 손사레를 치니 말없이 스케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까지 한다는 말에 난감해 하던 동사무소 직원들의 표정이 이제야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