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장애인과 일, 공연, 문화, 일상 20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홍보영상 버전업 준비중

영상의 용도 1. 합창단 공연을 의뢰할 잠재적인 기관들에게 합창단 소개용 2. 합창 공연도중 혹은 공연전에 상영하는 용도 연주곡 리스트 http://www.visualwelfare.net/video/concert-prat1.wmv 13분 4초 / 약 134메가 ** 2004콘서트 1부중에서 가스펠 부분 1)수퍼스타 예수 2)성경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3)주의 자비가 내려와 4)놀라운 능력 5)사랑이란 http://www.visualwelfare.net/video/concert-prat2.wmv 17분 23초 / 약 180메가 ** 2004 콘서트 2부중에서 1)사랑하는 친구에게 2)개구쟁이 삼복이 3)행복 4)산타루치아 5)오솔레미오 6)동산위에 올라서서 (제목을 잘 몰라요) - 솔로하고 싶어하는 경화의 ..

홀트합창단 2002 정기공연 편집을 마치며홀트합창단 2002 정기공연 편집을 마치며

이번 음악공연물 제작 과정의 교훈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다. 1. 음악과 관련된 촬영은 보조카메라를 반드시 사용한다. 1) 음악녹음용도 - 혼자 촬영을 간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지난 12월의 원자력병원 아마레 앙상블 연주의 경우에는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보는 젊은 남자 환자..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길래 과감히 카메라를 맡김)에게 촬영을 부탁했다. 약간의 사용법만 알려줘도 충분히 나름대로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카메라 다리를 사용해서 촬영하는 방법도 있지만.. 앞의 방법이 훨씬 나을것 같다. (보조 카메라맨이 있는 경우가 금상첨화) 2) 공연의 경우 다양한 사이즈의 샷의 확보 - '윤도현의 러브렌터' 같은 경우 무대위 뿐만 아니라 관객의 반응까지도 보여주듯.. 우리의 주된 시청자들은 이미..

그들 각자의 노래 '주님만' - 영혼의소리로 합창단 에피소드

그들 각자의 노래 '주님만' 10주년이 되는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소리로'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합창단의 모든 멤버들이 좋아하고, 합창단의 꿈을 꾸는 장애인분들이라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주님만' 이라는 곡을 통해서 표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 첫 솔로를 했던 현군이의 '주님만'이 미국으로 이민을 간 정우를 통해 이어지고 또 새로운 멤버인 수훈이의 주님만이 아직 단원이 되지 않은 이재민의 들리지 않는 노래에까지 연결되는 것을 통해 홀트장애인합창단의 노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영상은 최종본을 만들기전 여러차례 수정된 내용 중 초기 버전입니다. video2-081109a.wmv www.holtilsan.or.kr produced by www.visua..

얼굴찌푸리지말아요 - 홀트영혼의소리로 합창단 에피소드

2009 영혼의소리로 두번째 영상인 '또 하나의 꿈을 꾸다' 를 어떻게 이야기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눈에 띈 장면 3월에 오디션에서 불합격했을 장애아동이 연습하는 곳을 찾아와서 자기도 연습하고 싶다는 액션을 취하다가 내년을 기약하며, 관객이 되어 연습과정을 지켜보는 모습에 약간의 필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합창단을 시작할땐 취미로, 혹은 재활효과가 있는 치료로 노래를 불렀지만,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장애인들에게 노래라는 희망을 찾게 했고, 이제 자라는 장애아동들에게는 또 하나의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노래를 즐기고, 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들에게 무대위에 올라서 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은 분명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합창단은 성실히 노래를 연습하고, 불러왔을 뿐인데, ..

하늘나라동화 - 문경화 홀트영혼의소리로 합창단 에피소드

2002년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을 처음 만났을때 (합창단은 1999년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터 몇 년간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던 '문경화' 는 참 노래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였습니다 매 년 공연을 앞두고 만나면서 말도 안 되는 인터뷰를 해보면 그들의 순박한 마음과 문법에는 어긋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표현이 있고,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수시로 단원들과 카메라를 들고 만났습니다. 그중 경화는 노래의 참 맛을 아는 친구였습니다. 슬플 때, 기쁠 때, 심심할 때, 노래를 하면서 자기만의 솔로를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아무때고 노래를 부탁하면 주저없이 바로 나오는 노래가 '하늘나라 동화' 였습니다. 이렇게 인터뷰 놀이를 한 지 한 삼년쯤 지났을 때 드디어, 경화만의 솔로곡이었던 '하늘나라 동화'를 무대..

이재민의 주님만 - 홀트영혼의소리로합창단 에피소드

이재민의 '주님만'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의 2008년 정기공연을 앞두고 촬영을 하던 중 수훈이가 카메라 앞에서 노래하고, 인터뷰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던 '재민'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재민이도 노래를 해볼까? 말을 걸고, 옆의 형들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 앞에서 자기 노래를 하는 데, 비록 말을 못하지만, 노래의 느낌을 표현하는 재민이만의 공연을 보면서 '장애' 를 이유로 이런 저런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도록 옆에서 다독거려주는 수훈이의 모습에서 진정한 지휘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노래를 하는 것이 어떤 힘이 있는 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www.holtilsan.or.k..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합창단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반주자가 되고 싶고, 지휘자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솔로가 되고 싶어 합니다. 2002년 처음 합창단을 만났을땐 영균이가 부지휘자라는 말을 듣더니, 2005년 공연에선 드디어 수훈이가 지휘를 하고 그 지휘를 따라서 지휘자가 노래를 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전에 수훈이의 지휘연습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더 공감하도록 하는 영상물입니다. 2분 30초 =========== 편집 포인트 =========== 수훈이에게 지휘연습을 시키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지휘자의 커다란 손 위에 수훈이의 작은 손을 올려서 지휘를 연습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지휘자와 지혜의 노래를 끝까지 담고 싶은 ..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혜씨네 집 연습 풍경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혜씨네 집 연습 풍경 월, 수, 토 일주일에 3일 연습하는 걸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의 노래가 다듬어 지는 것이 아닌 것이 밝혀졌습니다. 공연이 임박해 오면, 보충수업반이 편성이 되고 공포의 지혜네집 개인 교습이 시작됩니다. 밤길을 가면서 무서움을 달래는 것 처럼 노래를 하면서 지혜네 집을 가는 신화의 모습을 보면 이들에게 노래가 과연 무엇이길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분위기를 알았으면 피자 한 판 사서 가는 건데.... 2분 56초 ============ 편집 포인트 ============ 집에서 연습 하는 풍경을 충분히 상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작다고 문 밖에 서서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모습은 '온몸을 전율하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느끼게 했습니다. 자기..

영혼의소리로 합창단 '주님만' - 박정우

가장 친한 형인 현군이와 단짝이던 정우는 솔로인 형의 노래를 어느새 다 외워 버렸습니다. 식당에서도, 마당에서도, 형의 노래인 '주님만'을 곧잘 부를 수 있는 정우는 드디어 무대에서서 솔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미국의 가정에 입양되어서 합께 노래부를 순 없지만, 언젠가 정우와 함게 이 노래를 부를 거에요. 2분 27초 ============================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을 하다가 미국으로 입양을 간 박정우의 솔로 영상입니다. 현군이 형아가 하는 솔로 모습이 부러웠는지 곧잘 흉내만 내던 립싱커 단원인 정우는 언제부턴가 박자와 음정까지도 따라하고 자기만의 무대를 갖게도 되었습니다. 합창단 생활을 통해 더욱 활발해지던 정우는 2005년 공연을 마치고 미국으로 입양을 가서 부모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