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람들의 희망공동체
푸른교실 아름다운학교
201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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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주 일요일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푸른교실 축제를 떠올립니다.
작년엔 안 갔었던 것 같아
그럼 뭐 했지?
아침에 아내와 함참을 이야기 한 끝에
작년 축제때 벽 하나에 사진을 가득 채워놓고
전시했던 기억이 난 것에
묘한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축제에 참가하면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을 덜 수 있다고 할까요?
올 축제는
작년과 또 다르게
모두가 연주하고, 모두가 연극하는
협동공연? 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평소에 악기 하나씩은 배워둔 것,
수업때 하고 싶었던 역할을 잘 조정해서
아이들다운 무대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사회 다음엔 절대로 안볼꺼에요
해보니까 별로에요'
'준비하는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끝나면 어떤 마음이 들어? 시원해요
왜 축제를 해야하니? 저희들의 일년동안 결실을 보여줘야 하니까
뜻은 좋은데, 힘들어요 하지만 좋았어요'
새로운 꼬마친구들의 떨리는 첫 무대가
몇 년 지나면 반드시 너스레 떠는 무대가 될 것을 알기에
관중으로 온 사람들은
미래를 보며 박수를 치는 자리..
이게 푸른교실 아름다운 학교의 2월 마지막 일요일
우리들의 축제의 핵심입니다.
http://cafe.daum.net/greenbeauty
복지영상 이성종,
푸른교실, 제9회 우리들의 축제, 사색하모니
카테고리: 비영리/사회운동
태그: 복지영상 이성종 푸른교실 이귀영 우리들의축제 사색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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