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인식개선 10

우리반명선이 제작과정 - 초등학교 친구들이 말하는 명선이 이야기

초등학교 친구들이 말하는 명선이 이야기 - 2일간 수업시간에 촬영을 했는데,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요약만 해도 될 정도로 초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 - 관련 링크 우리반명선이 제작과정 대본,영상보기 - http://visualwelfare.tistory.com/470=============================== 초등학교 미술시간친구의 얼굴을 부조로 만드는 시간명선이는 스케치도 없이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네모난 얼굴이라도 만드는 것일까명선이의 찰흙은 공룡의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신중하게 얼굴 스케치를 하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친구 얼굴이 공룡인가? 명선이가 곤충 관찰하는 걸 좋아해서 곤충 관찰하는 거에요 개미랑 다른 곤충들이 많아요 그래서 명선이는 매일 그쪽을 통해서 명선이가 ..

명선이 부모님 인터뷰 - 안산지역복지협의체 '우리반명선이' 제작과정

안산지역복지협의체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용 영상 컨텐츠 제작과정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을 위한 영상 컨텐츠 '우리반 명선이' - 초등학생 친구가 말하는 장애인 친구를 대하는 방법 을 제작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입니다. 앞선 회의에선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교육의 대상인 초등학생 고학년 중에 장애인 친구를 둔 초등학생이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 지 방법을 이야기 하는 콘셉으로 정하고 우선 장애인 부모와 당사자인 명선이를 만나 관계를 맺고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촬영한 기록입니다. 기다려 주셔요~ 라는 핵심 메세지를 얻게 된 동행이었습니다. 명선이 부모님 인터뷰 같은 반 아이들이 명선이를 어떻게 대해주면 좋겠어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그게 쉬운 건 아니에요 저도 상황에 따라서 저도 일..

이도화 할머니의 유니버설디자인 이야기 - 충북사회복지센터

아주 자유롭게 벌떡 일어날 수 있네 아주 좋아요 아주 아유 이건 진짜 좋다 그러면 이걸 잡고 들어갔을 때 그러니까 장애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우리가 장애인이야 나이가 먹으니까 자연히 장애인이 저절로 되더라고요 이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목욕하다가 넘어지는 친구들 많아요 바닥에서 미끄러져서 그래서 우리 친구 병원에 몇 달 있었어요 미끄럽거든요 물이 묻으면 여기(벽면손잡이)를 잡고 나온 다든가 요거(욕조손잡이)를 잡고 나온다던가 이건(탈부착 욕조 손잡이) 진짜 좋다 이렇게 들어갔을 때 앉으려면 꼭 욕조양쪽을 잡잖아요 여기(탈부착 손잡이)를 잡고 앉을 수 있고, 일어날 때도 이거(탈부착 손잡이)를 잡고 일어날 수 있고 이게(보조손잡이) 있으면 내 중심이 잡히니까욕조에 들어가서 넘어질 확률이 없을 것 같아요..

장애인 이웃을 배려하는 방법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장애인식 개선 영상 - 복지영상 이성종2011.11.01 장애가 있어 ‘불쌍해서 어쩌나’가 아니라 ‘불편한 건 없나’살펴보는 이웃이 되어주세요 (집을 나서는 휠체어장애인)전동휠체어 베테랑 드라이버 영순씨가 길을 나섭니다. (아파트램프를 내려가고)짧은 계단대신 조금 돌아가는 불편을 느낄 뿐 (인도를 따라 가고)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또 다시 램프를 내려가고)# 휠체어를 타는 이웃이 있을 경우 1) 복도나 길을 가로막는 물건이 있나 살펴봅니다.2) 멀리 돌아가지 않도록 경사로 설치를 건의합니다.3) 펑크를 내는 유리조각 같은 것은 보는 즉시 치웁니다. (인도에 멈춰선 영순씨)베테랑 영순씨가 멈춰선 이유는 바로(유리 조각들 보고)깨진 유리조각들 때문입니다.(요런 것도 펑크가 나는 구나..

장애가 있는 손님 접대방법

"장애가 있는 손님 접대방법“복지영상 이성종2011.10.12. '시선'은 '그냥' 봐주시고요 '서비스'는 '섬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 휠체어를 타고 오는 손님 은1) 손님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턱' 을 없애거나, 경사로를 설치해 주세요. 2)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을 곤란해 하는 분도 있으니 입식테이블을 준비해 주세요=============================(휠체어 장애인 건물 배회) 손님이 음식 맛을 보지도 않고 (턱앞에 막힌 휠체어 바퀴) 식당의 겉모습만 보고 (한 빌딩에) '에이, 저 식당 별로야!'라고 (들어갈 수 있는 식당 한 곳) 판단한다면 어떠시겠어요? (식당마다 인테리어로 꾸민 턱들) 예쁘게 장식한다고 만든 작은 '턱' 들이 (예쁜 턱들) 손님을 막고 있..

(지적장애청소년)모모의 사춘기 - 장애인식개선 영상

(지적장애청소년)모모의 사춘기(연예인을 좋아한다고 사진 보여주고 하는 친구모습...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남자 친구..친구끼리 장난치는 모습..)-----멘트만 3개 이어서... (자막) (여자아이들 춤추러 가는 모습... 어디가요? 춤추러.. 오늘 어떤 노래 할 것 같아요..) 저는 열여섯 사춘기 소녀입니다.여러분들처럼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연예인도 좋아하고친구들이 좋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부럽기도 한 열여섯. 발달장애청소년입니다.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 춤을 추고 있으면 내가 마치 TV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가끔은 내가 연예인이 되는 꿈을 꾸기도 하고요. (춤 선생님 인터뷰 살리고..) (노래가사자막 나오면서 영상)노래가사자막 ..

녹번발표회 1차편집 내용

작성일 : 2005/11/29 02:55 (2005/12/03 19:27) # letter-002 선영이에게 선영아 안녕 오늘이 마지막 워십했는데, 선영이 잘 하더라 정 많이 든 것 같아 여름캠프도 갔다 오고 좋았어 헤어지기 싫다 너도 그렇지 말 잘듣는 착한 어린이가 되길 바래 # letter-003 찬준이에게 안녕 현욱이 누나야 짝이었잖아 놀러도 많이 가고 5월 12월 까지 7개월 동안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어 오늘은 발표회 준비로 워십 연습도 하고 오늘 연습은 재미 있었어? 제일 잘 하던데. 그동안 즐겁게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래 너무 즐거웠는데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 조금만 더 있으면 학교 방학인데,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만나자 얼굴 잊지 말고 안녕 # letter-003 장난꾸러기 준기에게 우리가 만..

녹번복지관 발표회 준비

작성일 : 2005/11/28 20:59 (2005/12/03 19:28) 자원봉사 선생님 이야기 늦게 왓어요 오고 싶어서 졸랐대요 속상해서.. 선생님 안아주고 개인 연습할까? 고개 끄떡 그동안 춤 잘추고 해서 그래.. 들어가 고마워. # sadari-001 처음엔 서먹서먹하고 성준이 경우 안아주고 수경이 같은 경우 많이 변한것 같아요 밝아지고 표정도, 웃는 얼굴로 보게 되고, 수경이 보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 것은 남자친구들.. 경민이를 비롯해서, 태진이, 이런 친구들하고 조금더 활달한 건 좋은데, 아이들을 좀 더 뭔가 하나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고 지환이가 항상 걸리네요 더 잘 할 수 있는데, 거친게 남 아 있어 아쉽습니다. # sadari-001 비장애 아이들한테 오히려 아무래도..

우리두리 인형극단 엄마들의 작은 다큐

무대 조명이 켜지고, 시그널 음악이 울리면 엄마들은 오른손에 온 신경을 집중하여 인형극속의 인물이 됩니다. 매번 같은 내용의 공연이지만, 인형극 속의 인물이 우는 장면에서는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엄마의 숨은 연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숨죽였던 '엄마들의 목소리'는 인형극 대본이 되고 연기가 되어 세상에 외칩니다. 인형을 만들면서 부터 인형의 옷을 입히고, 대사를 정하는 과정에서 장애엄마로서 살아온 세월의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 있습니다. 그렇다고, 슬픈 것이 아니라 희망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어머님들의 열정이 작은 메아리처럼 울려나갑니다. 인형을 통해서 자기를 찾고, 장애가 있는 자녀와도 소통이 잘 되고 세상에 대한 넉넉함도 얻게 되었다는 인형극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