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카메라를든사회복지사

인문학 강좌 - 공감 '사회복지 다큐멘터리 이야기'

이감동 2011. 1. 4. 11:39
안녕하세요?

저는 카메라를 든 사회복지사 이성종입니다
인문학 강좌라는 생소한 자리를 통해서

저의 일을 다시 정리하며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에는 수많은 분야가 있지만,
사회복지를 배우면서도
관심을 두지 않는 영역 외에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에게는 사회복지라는 것이 어떻게 다가오나요?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여성복지, 의료보험제도, 국민연금, 노인요양보험, 고아원, 장애자, 불쌍한 사람 도와주기, 종합사회복지관, 양로원, 요양원, 부랑인보호소, 공공근로, 유니버설디자인,다운증후근, 자폐, 자원봉사,
노숙인, 구걸하는 사람,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차량, 휠체어, 노령화사회, 저소득 임대아파트,
미혼모, 자활후견기관, 보육원, 청소년쉼터, 다문화가족, 전철역 휠체어 리프트,


어떤 부분은 대략 알고,
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반면에

어떤 부분은 막연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것 같지 않나요?

사회 복지 - 민중국어사전
(社會福祉) 국민의 최저 한도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빈곤자의 생활 보호·공중위생·공동 모금 등의 사업을
조직적으로 행하는 일.

후생 - 민중국어사전
(厚生)【명사】
1. 삶을 넉넉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
¶ ∼ 복지 사업.
2.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함.

사회복지 [社會福祉, social welfare] - 두산백과사전

요약
국민의 생활 안정 및 교육·직업·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즉 넓은 의미의 사회적 방책의 총칭.

본문
사회보장제도 등의 근저(根底)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정책목표로서,
또는 이들 정책이나 제도가 실현하려고 지향하는 목적의 개념으로서
파악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제도적 개념으로 사용한다.

좁은 뜻의 사회복지는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하여
금전 급부 이외의 이른바 서비스 급부의 방법으로 행하여지는
여러 활동의 총체를 의미한다.

또 여기에 공적 부조(公的扶助:생활곤궁자에 대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체가 자력 조사를 매개로 행하는 경제적 부조)를
덧붙인 사회복지사업과 동의어(同義語)로 쓰는 경우가 있다.

넓은 뜻의 사회복지는
사회사업 이외에 사회정책·사회보장·주택보장·공중위생·비행문제대책 등을
포함하는데, 영국과 미국의 사회복지는 넓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이 말을 아동복지법(1981), 생활보호법(1982), 사회복지사업법(1992), 사회보장기본법(1995) 등에서 구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행 헌법은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행복추구권을 규정하였다. 또 제34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여 사회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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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공을 사회복지를 했기 때문에
사회복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몸으로 체화되는데에는
여러분과 같은 입장이 되어서야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2004년 4월 국회의원선거날 뇌출혈로 쓰러져서
4년이 넘도록 의식없이 누워 계신대요,

이렇게 가족의 한 구성원이 병들거나,
장애가 있게 되면 사회복지는 절실하게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응급처치 시스템
응급실
의료비
장애진단
재활
의료사회사업
재가 간병
방문간호
보건소 방문간호
장애연금
노인요양보험제도

여러분중에
가족이 아프거나, 장애가 있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
병원에 가는 일이 있는 분,
모두가 사회복지의 제도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참,
이제는 아이가 태어나도
뱃속에서부터 보건소의 관리를 받게 되니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어느정도 우리나라의 복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사회복지라는 커다란 틀과 나와의 관계를 슬쩍 말씀 드리고,
이제부터는
좀 쉽고, 재미나게 사회복지현장을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제가 사회복지현장을 다니면서 취하는
몇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는데,
여러분도 적용하면서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원칙1. 이야기를 들어준다
원칙2. 긍정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다
원칙3. 입장바꿔 생각해 본다 정도 입니다.

자 사회복지현장으로 떠나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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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에피소드
- 문경화 이야기
- 이윤선 이야기
- 지혜씨 이야기
- 수훈이 이야기

장애가 있다고 해서 불쌍하게 보지 말고
(혀를 차고,
돌아보고,
길을 가다 멈춰 보고,
아이에게 설명하고,
돈을 쥐어주고, ....
또 어떤 우리의 행동이 그럴까요)

그냥 그냥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봐주세요

내가 어떻게 장애인과 더불어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 장애인 기관에 정기적인 후원자가 된다.
2.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러 간다.
3. 장애인과 정기적으로 가족이 되어 같이 지낸다.
4. 내 상점의 문턱을 없앤다.
5. 장애인 손님이 오면 다른 손님과 똑같이 맞이해 준다.
(포크를 준비해준다던지, 휠체어가 들어가도록 의자를 빼준다든지- 쉽게 생각해서 유모차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손님과 똑같이 대하면 됩니다.)
6. 길을 가다 만나면 지나친 호기심을 가지진 않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으면 '도와드릴까요?' 물어보고 도와준다.
7. 존댓말을 사용한다. (처음 본 사람에게 반말을 하진 않죠?, 나이가 어려보여도 장애인에게 반말을 하면 그 장애인분은 평생 어린아이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8. 자주 접하게 되는 장애에 대해서는 공부를 하거나, 당사자에게 물어봐서 배운다


# 장애우문화센터 영상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이야기

# 주어진 삶 최선을 다해 사는 거지 -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다큐멘터리

우리 주변의 어르신과 잘 지내는 방법을 찾아 봅시다.

1. 매일 뵙는 어르신에게 공손히 인사를 한다.- 인사만 잘해도 얻는 것이 많아집니다.
2. 가끔 어르신이 좋아할 반찬을 하면 접시에 담아 가져다 드린다.
3. 어르신이 아이에게 주는 음식을 눈 앞에서 거절하지 않는다.
4. 내 친척, 아는 어르신들에게 여러가지 구실로 전화를 한다 (꽃이 예뻐서, 보고싶어서, 궁금해서)
5.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서 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6. 재래시장을 종종 이용한다.
7.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한다.(폐지, pt병 등 수거해 가는 분을 배려해 깔끔하게)
8.


# 동녘지역아동센터 -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만나봅니다.

# 사회복지사 중창단 '언발런스',# 학교사회복지사 '서희정 선생님'
-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 속에 숨겨진,
배려와, 시선, 감동을 이야기 하며
사회복지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기 생활에서 응용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밖에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준비해 놓고 시사회를 하듯, 감독과의 대화를 하듯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작성일 : 2008/04/28 10:57 (2008/04/28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