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지역사회복지

테잎 스크립트 20040515 이대성산 - 한방진료10년

이감동 2011. 1. 16. 17:54
작성일 : 2004/05/17 11:18

0022 하소연 보다 자기가 생활하는 게 어떤지 배경을 이야기 하는 분도 있어요. 여기 와서 봉사활동하면서 느낀건.. 임대아파트에 계신 분들이 생각도 못한 분들이 있고, 내가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이분들을 통해 도와야 할 것이 무언지 생각..

0110 아프신 분들 이야기를 좀더 해드리고, 순번을 불러드리기 보다 이름을 불러드려서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 치료.

0157 오시는 분들이 할머님들이 많은데, 아프신 데가 소화가 안되고, 만성적으로 다리 아프고, 팔다리 관절이 안 좋은데, 금방 치료 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진료하는 분들이 귀 기울여 들어주고, 생활습관을 이렇게 저렇게 알려주느게 더 지지가 되어 그 다음에 오고 그러세요.

0243 장윤경 - 한방 진료 이용하는 분들은 경제, 신체적인 문제가 많아서.. 정서적, 신체적 문제가 떨어질 수 없어서 정신적으로 힘들과 외롭고 하니.. 소화불량, 불면증 양상이 많고, 한방진료 학생들..
자기 한계. 격주진료에 대한 회의를 상담할때.. 이야기 해주는 부분이 의료적인 스킬 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 매번 진료때마다 오는 할머니를 기억하고 궁금해 하는 자세가 의료진으로써 가져야할 소양..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좋은 배움의 장소.
학생도 깨닫고, 따듯한 말 한마디가 치료제로서의 역할. 0429

0453 진료하는 학생과 할머니의 대화
풍으로 쓰러지고.. 며느리는 일찍 죽고. 할머니가 괜찮으셔야지. 손자.. (열심히 들어주는 학생) 0555

0630 약을 담는 모습
0641 김정의 할머니 인터뷰 - 0656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807 할머니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나가시는 모습
0830 할머니 약 받는 모습 '고마워요.. 안녕히 계세요.'
0901 자원봉사자 인터뷰 '열심히 했습니다. ' 홍대생.
0950 황미자 학생(경희대) 인터뷰 -

1000 처음엔 얼어셔 얘기도 못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외롭다고 할까? 그런 분들이 많아서 얘기 많이 해드리다 보면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가능하면 가만히 누워있고 침 놓는 것 보다 좋은 것 같아서..

1035 2년전도 본과2년부터 4학년이니까.. 바쁜 때인데.. 시간을 빼놓고 하니까 괜찮아요. 봉사가 본인들한테도 도움이 되거든요.

1112 특별히 배우는 점 - 한결같은 면. 처음엔 교수님 뵐때는 생각없고, 다정한 교수님이시구나 했는데, 몇십년 하는 게 ..

1150 학생들 짐 챙기는 모습, 가운.
1225 정리하는 모습 (배드 정리하고, 사모님도 짐 옮기고... )

1446 교수님 졸업하고 보니. 열심히 하시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본받아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1532 이화진 - 사회모습
1557 10년간 봉사해주신 ...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
1621 관장님 말씀.
2029 장윤경 선생님 난지도 봉사팀 과정 설명
2311 감사패증정
2410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어떻게 얼마동안 이렇게 나왔는지에 대한 계산은 하지 않았는데, 벌써 성산사회복지관에 온지 10년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오랜동안 한 곳에 열심히 왔구나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2455 남에게 무엇을 나타내기 위해, 자랑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많은 사랑, 한의학도가 되어서, 봉사활동에 같은 동역자가 되어서 많이 받은 사랑을 나눠준다고 한 .. 10년이 되었다니 부끄럽고 .

2555 봉사라 하는 것은 한 번 하기는 쉽습니다. 여러 해동안 한 곳에 집중적으로 한다는 것은 나쁜말로 미치지 않으면 못 하는데, 난지도 봉사팀이 미치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흔쾌히 따라준 팀들에게 젊은 날에 할일도 많은데, 의료봉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만날때마다 안아주고 싶고, 뽀보해 주고 싶고.. 내 자녀보다 나이 더 든 사람도 있고, 늘 그런 식구 같은 마음을 가지고서 생활을 했는데, 물론 이 성산 사회복지관이 있는 한은 난지도 봉사팀이 계속 오리라고 생각을 하고 밑의 후배들에게 이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팀에게 부탁을 드린다면 순수한 마음을 버리지 말고 계속해서 평생 나가서 의료인이 되어서까지 남에게 조그만 것을 나눠주는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 기술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환자들이 있지만, 내가 낫게 해주겠다는 생각은 잘못 된거고.. 내가 가진 기술을 나눠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면.. 의료, 인생도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늘 와서 자원봉사를 해준 많은 분들.. 지난 몇년동안 같이 지낸 팀들도 같이 와 있는데, 이런 젊은이들의 모습을 볼때 선택을 했고, 시험아닌 시험을 봐서 택함을 받았지만, 팀이 되어서 같이 도와 줬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2900 72년 경희의료원 처음 들어가.. 나의 사생활과 ,가정, 식구들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에 대한걸 다 버리고 살았습니다. 가끔 컴플레인을 들을 때도 있지만, 흔쾌히 와서 같이 봉사해준..

2956 말을 잇지 못하자. 박수. 우리 와이프에게 고맙게 생각을 하고 이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내가 가진것을 나눠 줄 수 있는 여건이 내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여러분들이 나가서 생활해 보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거을 배울 기회..
그런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우리 같이 엮어 나가서 험난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다리를 잘 놓는 사랑의 가교 역할을 잘 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저도 이제 늙었나 봅니다. 가슴이 뭉클해 지는 걸 느끼면서.. 우리가 가진것을 나눠 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한지 보람있는 것인지 늘 생각하면서 이웃에게 전해주는 우리가 됩시다.

3215 학생대표.. - 봉사하면서 느끼는거 교수님이 침술도 훌륭하시고.. 여러가지 있지만, 한결같이 나오시는 걸 보면서 감명받아.. 봉사를 하면서 교수님께 제일 많이 보고 배운건.. 의사에게 필요한 근면, 성실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열심히 자질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감사표현하게 되어 기쁩니다.

3329 작년에 졸업한 일산 한의원 부원장.. 인 졸업생 -손정호.. 2001년부터 2002년까지.

3403 학교 졸업하고 진료하면서
3430 졸업하고서 환자를 보면서 2년도 안되었는데, 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한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3514 오기전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환자를 보면서 여기서 경험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좋은 장소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
3539 교수님께서 오랜동안 환자를 보시고, 개인 시간을 포기하면서 의료 봉사를 하시는데, 학생으로썬 쉽지 않다고 생각했느데, 사회인으로 자기 시간을 포기하면서 봉사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좋은 모범을 보여주셔서 봉사를 하고 있진 않지만,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고 여러분들도 그런 모범을 보셨으니까 기억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앞으로 좀더 열심히 하고, 저만을 위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를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710 제자들 선물 증정
3733 '스승의 은혜' 노래..
3850 도시락 음식을 나눠 주시는 선생님
3933 배웅
4044 김찬영 - 하고 싶은.. - 선배들이 환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외로움 많이 타시고 이런 분들이 많아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풀리거든요, 자기를 알아주는 .. 그런 것들 잘 해주는 선배들의 그런 면을 본받고 싶어요.

4145 시작하게된 계기 - 선배들이 여기 있어서 선배 따라 왔어요.
뭐라고 꼬시던가요? 교수님 맨날 나오셔서 신경써서 매주 해주신다고 하고 싶으면 오라고 ..

4224 교수님께 한마디 - 교수님 저는 몇번 못나올때 있었는데, 봉사 있을 때마다 오시는 모습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인데, 10년간 한결같은 마음 유지 하기가 어려운데, 학생들한테 본보기가 되는데, 한의사가 되어서 마음 잊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339 후식 야쿠르트 - 진료할때 지역 주민 아저씨가 가져다 주신 거에요.
4400 이후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