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복지관에서 직원교육을 하면서 홈페이지의 사진을 가지고 피드백을 한 내용입니다.
복지관 홈페이지의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궁금한 점을 적었습니다.
가스렌지 없이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위해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생활하면서 곡 필요한 가스렌지
후원자님 덕분에 어르신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극적으로 표현하자면 기존의 석유곤로나
일회용 버너에 취사를 하는 모습,
다 사용한 부탄가스통 같은 것을 집중해서 보여주겠죠.
강조할 수록 모금은 잘 될 수 있으나,
당사자의 자존감을 낮게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어떻게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을까?
새 물건일까? 쓰던 물건을 준 걸까?
평소에 지역주민으로 이웃에 대해 어떤 생각, 실천을 해왔을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다른 이들에게 작은 실천을 해 볼 수 있는
용기와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이 맛있게 조리되고 있는 장면과 함께
요리소리, 물이 끓는 소리와 모습, 따끈한 보리차
따르는 모습, 감사를 표현하는 목소리가 들려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See – 가스레인지, 부엌, 가정공간, 허름한 살림,
Look – 기존의 버너, 곤로, 주방모습, 최근에 요리한 흔적, 작은 압력밥솥,
Find – 가스레인지가 없어서 불편했을 모습이 연상되는 것, 1회용 부탄가스통, 냉장고 안
Feel – 물이 끓고 있는 주전자, 손님 접대용 컵과 쟁반, 믹스커피
* 가스레인지가 있어서 생겨난 삶의 긍정적 변화, 문화적 현상을 표현하면 시청자는
‘나도 그런 적 있어' 라는 공통점을 찾아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 후원에 대한 의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피아노교실의 피아노가 노후화되어 조율을 함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피아노 수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지역주민으로 부터
피아노 후원을 받아 피아노교실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극적인 장면
# 피아노가 들어오는 날, 아저씨들 땀 뻘뻘~
# 피아노를 반가워 하는 아이들
# 피아노를 연주하며 놀라워 하는 아이들 감탄, 피아노 연주 소리
‘우와 전에 ‘레‘ 하고 ‘시’ 건반이 이렇게 안되고 뻑뻑 했거든요.
아이들의 반응하는 소리들, 피아노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ee - 낡은 피아노, 조율 안 된 소리,
Look – 오랜 흔적들, 하얀 건반의 ‘도레미 낙서'들, 찌든 건반의 모습, 악보 받침 고친 흔적…
Find – 대화 : 피아노 선생님 몇 명의 아이들이 이 피아노를 좋아했을까요? 수도없이 많죠. 그 중에 전공한 친구도 있고, 정든 피아노를 보내야 하니 아쉽네요
Find – 지역주민 대화 : 어느 날 복지관에 갔더니.. 아이들이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더라고요. 우리 애들도 다 컸고 해서 별거 아닌데 인터뷰까지..
부산 사하우체국에서 2016년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을 전달하였습니다.
사하우체국 이건호 국장은 ‘많지는 않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매번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사하우체국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김은 설맞이 음식 나누기와 경로식당 급식 서비스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시청자, 홈페이지 방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라
Look - 모금의 과정을 보여주자 – 우체국 창구마다 있는 잔돈을 모으는 모금함과 문구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모금함과 우체국 직원의 일하는 모습 같이 보여주고,
Find – 우체국에서 모금을 하게 된 계기, 우체국 직원들도 모금에 동참하나요? 월급에서 일정부분 매칭을 해서 모금을 하고요, 상조회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도 나갑니다..
Feel – 그런데, 하필 상품 중에 김을 나누는 거죠?
어르신들 봉사하면서 보니까 입맛이 없어서 가장 좋아하고, 간단한 반찬이 김이더라고요. 밥은 쉽게 해 드실 수 있는데, 반찬은 어렵잖아요. 그래서 김을 챙겨 드리면.. 식사도 거르지 않게 될 테고..
우체국에서 만난 모금함입니다.
동전이 어떻게 보람 있게 쓰였는지
지난 활동을 보여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체국 입장에서 최선의 사진이지만
(김을 사서 복지관에 전달만 한 사진)
모금함을 바라보는 잠재적인 후원자들의 입장에서는
‘나와 상관이 있는‘ 짧은 시간동안 관심이 생기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게 하는 소통의 창구입니다
우편물을 보내려고 기다리는 동안
복지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은 가요?
동영상, 사진, 소식지, 엽서, 스티커, 후원안내문
그 속엔 어떤 이야기를 담아서 보여주고 싶은 가요?
그 보여주고 싶은 것이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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