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

영혼의소리로 합창단 '하늘나라동화'-김현군 문경화

이감동 2011. 1. 2. 17:39
솔로를 하고 싶은 '경화'

2004년 정기연주회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리며 부른 노래는
경화의 비장의 무기 '하늘나라동화'입니다.

울면서도 부를 수 있을 만큼
아니 울다가도 이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경화의 노래

지나가는 말로
노래한곡 부탁해도
경화는 너무나 진지하게 자기만의 공연을 펼칩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마당공연
현군이가 찬조 출연한겁니다.



1분 35초

하늘나라 동화

이강산 작사,작곡

동산위에 올라서서 파란하늘 바라보며
천사얼굴 선녀얼굴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하늘 끝까지 올라 실바람을 끌어안고
날개달린 선녀들과 속삭이고 싶어라.

===================<새로 작성한 소개글>
2002년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을 처음 만났을때 (합창단은 1999년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터
몇 년간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던 '문경화' 는
참 노래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였습니다

매 년 공연을 앞두고 만나면서
말도 안 되는 인터뷰를 해보면

그들의 순박한 마음과
문법에는 어긋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표현이 있고,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수시로 단원들과 카메라를 들고 만났습니다.

그중 경화는
노래의 참 맛을 아는 친구였습니다.

슬플 때, 기쁠 때, 심심할 때,
노래를 하면서
자기만의 솔로를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아무때고 노래를 부탁하면
주저없이 바로 나오는 노래가 '하늘나라 동화' 였습니다.

이렇게 인터뷰 놀이를 한 지 한 삼년쯤 지났을 때
드디어,
경화만의 솔로곡이었던 '하늘나라 동화'를
무대에서 펼쳤답니다.

지금 경화는 합창단을 마치고 어엿한 아가씨가 되어서
회사를 다니며 자기 일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원당역에서 저녁 퇴근 하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만날때마다 합창단에서의 추억을 나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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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웰페어 이성종 감동 danbi14@empal.com
작성일 : 2005/03/23 15:16 (2010/02/25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