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타이틀 :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에 용기를
with 로레알
혹은 ‘집으로’ 희망의 발걸음
with 로레알
오프닝 시그널 사라지면서 아이들 노래 소리 ‘세계의 친구들과 아침인사’
#2 그룹홈 거실에서 밝게 노래하는 아이들 모습
꼬마 넷과 주변 아이들 열심히 장기 자랑하듯 노래하는 모습
그룹홈의 거실에서 밝은 표정으로 노래
영어, 독일어등 세계의 인사가 나오는 부분에서
그룹홈 가족을 소개하는 아이 소리 오버랩
#3 그룹홈 가족을 소개하는 아이
노래하는 아이들과 어울려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들
앞다투듯 서로 얼굴을 드러내고,
그룹홈의 저녁 일상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가운데,
소개하는 아이모습과 교차
안녕하십니까 리포터 아영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집을 맡고 계신 이모와 어머니는 항상 자상하시고,
우리집 첫째는 언니 일을 잘 하고
둘째 언니 기흥언니는 할일을 잘 하고
셋째언니는 미술을 잘 하고
넷째언니는 밥을 잘 먹고
안다은 언니는 오버를 잘 해서 싫어하고
순영이 언니는 우리집에서 전교 일등이고요
저는요 장래희망이 하루하루 많이 바뀌고요
아이들 저녁 일상 모습
피아노 앞에서 체르니 연습하고,
방바닥에서 자기만의 놀이를 하고,
엎드려 책 읽고 있고
컴퓨터 책상에서 공부하는 모습들.
그룹홈의 책장, 옷걸이, 한 군데 몰려 있는 책가방 등등
장래희망을 매일 매일 아나운서 처럼 혼자서 말하고,
피아노도 치고, 선생님 놀이도 하고요
내 친구인 지영이도 공부를.. 못하는 편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2학년인 수지는 언니들 닮아서 밥을 잘 먹어서 튼튼하고
도영이는 우리집에 하나뿐인 남잔데 맨날 도망가고
꼬마녀석들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한명 한명 인사
꼬마 아이들은 가연이,선아, 희주, 코알라 식인종인 조가은
귀엽고 모두 네명으로 되어 있고,
너무 너무 이쁜 귀염둥이 막네들입니다. (소리 중간 생략)
#4 엄마의 인터뷰
엄마라 불리우는 이상분씨 인터뷰 모습에서
아이들의 저녁 일상 모습 계속
중학생 숙제하고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꼬마들 숙제같이 풀어주고 있고,
시설에서 지내는 것 보다 그룹홈에서 지내는 것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느껴요
왜냐면 외로움을 못 느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데 있으면 외로울 거다 슬플거다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하는데,
눈만뜨면 곁에 친구가 있고, 학교에 갈때나 올때나 사람이 있고, 서로 부딪히면서 싸우는 일도많지만, 기쁜일도 많고, 왕따를 당한다 해도
다같이 모여서 티브이 보는 모습,
옹기 종기 그룹으로 모여서 수다 떨고 있고,
일부는 엄마에게 매달려 있는 모습
집에 오면 똑같은 자기네 상황에서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많이 풀고 살죠. 오히려 혼자 사는 것 보다는 훨씬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5 티브이 보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
아이세, 네명이 엄마에게 매달려서
‘엄마는 누구를 제일 사랑해’
‘누구는 엄마를 제일 사랑해’
아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
저는 나이가 많아서 밖에 나가서 애들이 엄마 하면 이상하지만, 아이들이 엄마라 부르지 않으면 학교에서 우리엄마 이야기를 할때 엄마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요. 엄마는 없는 거죠.
아이들에겐 그것이 더 큰 것이 아닐까 해서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애들이 우리엄마라는 말을 친구들에게 잘 해요.. 더 많이 부르고요.. '애들도 엄마 엄마 하고 부르고 다니잖아요.. 엄마가 자기들에겐 소중하기 때문에..
아이들 경쟁적으로 엄마 안마 해주고,
다리 주물러 주고,
저녁 다같이 모여 하루를 정리하는 모습에서 페이드 아웃.
엄마의 소리 ‘아이구 시원해 아이구 시원해’
#6 다음날 아침 열여덟 아이 학교 보내는 풍경
거실에서 식사하는 아이들 모습
교복입고 다니는 중학생 바삐 움직이고,
화장실 들락날락 거리는 아이들,
양말꾸러미에서 맘에 드는 양말 찾는 아이,
다른 쪽 꼬마 상에선 아직도 식사중이고,
아침이미지에 맞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아이들의 바쁜 아침 일상 스케치
어제 집 소개를 했던 아이 책 가방 싸는 모습
책꽃이 옆에서 앉아서 책 가방 싸면서
한 칸 한 칸이 개인 사물함이라는 것을 설명
이거는 ..언니, 여기는 누구 언니.
이거는 누구 언니..이거는 누구 언니.
고정된 카메라 속도를 빨리해서
아이들 왔다 갔다 책 가방 메고 나갈준비 모습 스케치
이모 청소기 들고 왔다 갔다.
아이들 양말이 가득 든 자루 들고 경쟁적으로 맘에 드는 양말 고르는 모습
큰 애들 부터 책 가방 메고 나가는 모습
문 밖에서 아이들 하나 둘 우루르 나오는 모습
문 열고 나가는 모습
마지막엔 유치원 가는 네 꼬마 녀석들까지 나오면서
아침의 바쁜 스케치 끝.
#7 대문밖 아이들 유치원 가는 모습과 아이들 사연
네명의 꼬마녀석들 귀여운 걸음으로 유치원을 향해 가는 모습
엄마의 꼬마들 들어오게된 경위 설명
한 꼬마가 아직 눈이 슬퍼 보이죠?
여기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아직 적응이 덜 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룹홈으로 오기까지 아이들이 겪었을 일이 무엇인지 몰라도,
아이들은 그 아픔을 아는 것처럼
아이가 아이답지 않을 때가 맘이 아프죠
“아이 들어오게 된 사례 이야기 ”
아이의 들어 올 때의 사진
아이의 전 가정의 스토리와
이전에 잠시 맡겨졌던 시설 이야기가 있는 사진
이제 서서히 엄마 엄마 하면서
밝은 표정을 짓는 아이들 얼굴 보면 잘 자라는 가 싶어
조금씩 안심 됩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가정에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작은 힘이지만,
보람이에요.
시그널 음악과 함께 타이틀 올라감.
우리 로레알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밝게 자랄 수 있게
힘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12 PIP효과(그림안에 그림)
첫 번째 그림 그룹홈 관계자 인터뷰 - 제가 7년차인데 이렇게 경제사정이 어려운 적이 없었어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른 그룹홈 관계자 - 아이들 생활비 교육비,프로그램비, 의료비, 건강비, 난방 피복.. 사람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게 다 들어가죠
로레알 직원들의 응원메세지 - 아이들의 가정을 지켜 주는 소중한 일인걸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소중한 노력에 저희도 동참하겠습니다.
타이틀 : 로레알이 그룹홈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두 번째 그림 그룹홈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그룹홈 관계자 인터뷰 -
로레알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 - 선생님들 혼자가 아니랍니다. 마땅히 저희가 함께 해야 할 일인걸요..
타이틀 : 로레알이 그룹홈 홈페이지 네트웍사업을 지원합니다.
세 번째 그림 아이들이 밝게 노래부르는 모습과 함께
로레알 직원들의 응원메세지 -다행이네요, 혼자서 아픔을 겪어내는 것 보다 함께 나눌 가정이 있다는 것이요, 우리도 여러분이 밝게 힘 내시라고 함께 동참하겠습니다.
타이틀 : 로레알 그룹홈 자원봉사활동을 합니다.
아이들 노래소리 커지면서 10년이 가도 너를 사랑해 아이들 노래소리 끝
#10 그룹홈 관계자의 이야기 (사무국장)
누구나 살아가면서 아픈 과거를 한 두 개씩은 있거든요.
그룹홈에 있는 아이들의 과거는
참 지우기 힘든 과거입니다.
그룹홈을 자연스럽게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
아무것도 붙어 있지 않는 대문 밖의 모습
아무것도 없는 일반 가정집으로 들어가는 나의 모습을 친구가 보는 거랑
무슨 고아원, 소년의 집 이런 간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친구의 시각이 차이가 있고,
나는 그런 아픔들을 안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낙인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룹홈은 낙인의 문제를 해소,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아이들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8 아이들 텅빈 그룹홈 늦은 아침식사
아침식사로 잔뜩 쌓여 있는 설거지 하는 엄마,
빨래 내놓는 이모
마무리 청소하고,
오전에 하다보면 아침 굶는게 보통 이에요,
같이 식사를 해서는 아이들을 제시간에 보낼 수가 없거든요.
#9 엄마의 바램
텅빈 거실 공간
공간 구석 구석 촬영 - 컴퓨터가 있는 방,
안방의 책꽃이, 거실의 아이들 사물함 겸 책꽂이
아이들 물건 구석 구석 방치된 모습
옷 한 벌씩만 걸려 놓은 행거
책상 같은거 마련해서 주고 싶은데, 놓을 자리도 없고
거실에 놓자니 어수선하고 엎드려서 공부하고 하니까 마음에 걸리고 미안한 마음있고
애들한테 여럿이 모여 공부하면 산만해 지기 때문에 조금 하다가 자거나,
눕거나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중인데,
선물로 받았을 법한 인형들
책꽂이 사물함과
싱크대에 붙어 있는 여러개의 시간표 스케쥴
계단에 일광욕을 시키는 아이들의 칫솔과
아이들 양치 컵 늘어놓은 것
개인 공간이 없어서 선물을 주어도 둘 장소가 없으니
가지고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은 집어 던지고..
작은 서랍에 넣고 남이 그것을 만지면 싸우는 모습도 없지 않아 있어요.
자기 거라는 것에 애착이 있고 그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게 되어요.
오늘은 모여서 같이 자고 장난치고 이러다 보니까
실제적으로 해야될 일을 못하고 어영부영
주의할 시기를 그냥 보내지 않나 그래서 고민하고 있어요.
할 수만 있다면 넓은 공간안에서 기르고 싶은 게 저의 꿈입니다.
#12 로레알 인터뷰
#12 너를 사랑해 아이들의 노래
작성일 : 2004/12/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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