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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집 취업이야기-2003버전 받아적기

이감동 2011. 1. 4. 00:25

처음 일하는 사람도 같이 나와서 일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용돈벌이
일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임시취업전단계로 일시취업..에서 독립취업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
일시취업부터 시작됩니다.

샘솟는집 취업프로그램은
일시.임시... 취업과정을 성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임시취업 웝샵 같은 지원프로그램
연우회.. 등 경험담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시취업장을 제공하는 분들은 세무서, 등 관공서가 많아요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장점.. 급여도 기본 수당 이상으로 받고
편안하게 취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경을

아웃도어 메신저라고
서류를 받아서 전달을 하고 수령증 받아오고
구청이나 세무서 가서 등록하는 .. 등등
서류를 전달하는 일들을 합니다.

일을 할려고 하는 의욕만 있으면 샘집에서
그런 걸 하다 보면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이 나오는 것 같아요


대체근무..는요
여기 세종에 원래 정규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몸이 안 좋으시거나, 병원에 갈 때
대신 근무를 하고 들어오는 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적응 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대체근무를

주급으로 받는데,
찾을 때 뭐라할까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받는 느낌이 상당히 기분이 좋아요

수서세탁실.
여기는요 여름이면 춥고 겨울엔 덥긴 해도
격일로 일을 하는데,
화목토.. 일주일내내 풀로 안 뛰니까 피곤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샘솟는집을 가니까 좋고
그래서 부담이 없는 것 같아서 좋아요
3개월마다 계약을 하는데,
만기가 9개월이거든요
계약을 해요
저는 6개월째 접어들 고 있어요
9개월이 만기인데요 클럽하우스 모델에서 9개월이 만기라고 정해서 저기
그런데요 더 하고 싶어요
여기가 편하고 좋아가지고요
다른 회원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9개월만 하고 더 연장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일은 관계다
관계를 맺고..
쉬고 있으면은 무력함에 빠지고
또 어떤 새로운 세계에 빠져 보고 싶고
쉬운 일이라도 저에대한 지지적인 서비스가 잘 오고 그러니까
몇 번씩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송파엘림 건물 청소인데요
4층 건물 건물청소..
3개월-9개월 임시취업 기간이잖아요
9개월 만료 직전에 다음 후임자를 위해 적응 기간을 갖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책임감을 느낍니다.

빠지면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에
일에 부담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는 일이 사무 보조거든요
한달에 한 번씩 소식지 발송할적에 복사기를 사용
하루 한번 청소.
미결된 스티커 작업, 발송 등
하루 한 번 등기 택배, 소포싸는 일
여기 와서 많이 느낀게
샘집 활동할 때 이런 일이 필요있나 싶었는데,
거기서 하던 일을 반복해서 하기 때문에

부서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회원일하는 거 보고 고용주하고
오래 취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길거리 토스트 아줌마에게 사먹는데,
아.. 오늘이 시작되는 구나 하면서 타고 와요
오면은 10시 20분 정도 일찍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거든요
하루에 택배, 등기는 늦어도 되지만,
택배는 시간을 다투는게 많거든요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생각을 해요

여기서는 햄버거 만드는 일이랑
시간을 잘 지켜야 해요
지각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깔끔하게 다녀야 하고
옷도 깨끗하게
옷은 맨날 다려입어야 하고요
손은 딱는 세제로 잘 닦아야 하고
장갑을 껴야 해요

나에게 취업은
샘집에서 점심 사먹기가 좋죠
의미죠 나에게 하루를 생활 하는데 있어서 보람을 주죠
희망,꿈 노력 사회일원이라는 사실을 인식 시켜주는 가장 소중한 것

우선 자존감이 생기고요
나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비록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일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그런대서 오는 만족감,
규칙적인 생활..
일한 다는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취업이란 나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하고
생활하는데 규칙적으로 할 수 있고
자기 필요한 돈을 벌 수 있어

삶의 질을 높여주고 나에게 필요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꿈은 독립취업을 해서 제대로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취업은 스스로 용돈
조그마한 자립이라고 할 수 있죠
홀로서기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용돈을 해결하면서
부모님께 용돈을 타는 입장이 아니고
스스로 벌어서 해결을 하는게
조그마하게 저축을 할 수 있으면 저축하고
스스로 계획해서 자신의 신변을

사회경험하지 못하다가 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사회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여러 가지 면이 있습니다.

세종 다니면서
느끼는 즐거움이라할까 그런 거는
일을 마치고 6시에 퇴근하면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면
일 끝내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중의 한 사람이 나구나...
그런 게 너무 제 자신에게.. 좋은 것 같아요


작성일 : 2007/12/12 15:19 (2007/12/12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