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의집 식구들은
노래부르길 좋아합니다.
반가운 이를 만나면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 앞부분만
만날 때마다 불러주는 할머니도 계시고,
'바위섬'부터
70-80년대 가요를 꽤차고 있는 정은씨의 노래도 들을 수 있고,
한꺼번에 5명이 다르게 부르는 노래합창도 들을 수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우리가 쉽게 이해하는 문법에 맞는 말로 감정을 표현 못하시는
보나의집 식구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 보면
그들만의 문법과, 감정전달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만 내가 잘 못 알아채고 있을 뿐..
오히려
거리낌없이 자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구들에게서
선물을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 느낌을
잘 표현해주는 노래가 마침 있어서 그 노래에 맞추어
혹
식구들의 언어가 표현될 수 있을까..
번역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노래곡명 '노래를 불러드릴까요'
- 행복한 과일가게중에서 / 바오로딸
feelca@hanmail.net
017-287-6647
'사회복지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레 앙상블 - 음악을 본다 (0) | 2011.01.02 |
---|---|
성보나의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 '담다디' (0) | 2011.01.02 |
2007 장끼충전 기획단 소개 뮤직비디오 (0) | 2011.01.02 |
인천사회복지의날 상영된 동영상 - 인천사회복지협의회 (0) | 2011.01.02 |
서부장애인복지관 행복한 부엌 만들기 (0) | 201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