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9/04 20:03 (2006/09/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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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를 점심시간에 급식을 하고 남으면 그거를 수거를 가요,
송림초등학교, 정보고등학교, 동보사랑어린이집 네곳
목요일날을
밥을 드리고 남으면 주시면 수거를 해 와서 자원봉사자들 와서
도시락을 싸고
할머니들 양이 많은 날은 50~60가정
밥이 많을 수 있고,
반찬이 많을 수 있으니까
반찬에 맞출 수 있는날,
밥에 맞춰서 양조절을 해서
남는 거는 노인정에
솔빛노인정 나눠 드려요, 거기서 수요 하게끔
음식을 안 남기고 주는게 아니라
양의 조절을 잘 할 수 있게끔 비율을 잘 맞춰야
어떻게 하든 할머니들에게 갈 수 있게끔
이틀에 한번.. 양이 맨날 똑같을 수 없어요.
학교에서 맛있는게 나오면 양이 적을 수 있고
배식하는 분들이 양 조절을
기준적으로 하는 양이 있더라고요
애들이 안 먹은 날은 ..
고사리 나물을 했다..
이러면 고사리 나물이 많을 수 있고
밥이 많이 남는 날 있고
일일이 배달을 다녀서
여름에는 할머니가 집에 안 계신 날은
집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98년 부터
할머니가 계시면 드리고,
안 계실 경우 여름엔 두고 올 수 가 없어서
(4~5년 되었으니까) 냉장고에 넣어 드리고,
치워 드리기도 하고
베지밀이 오래 두고 안 드실 수 있어서
수거를 해 오죠
보람을 느낄때는 할머니들이
저희는 저희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잖아요
할머니들이 너무 너무 고마워 하죠
그렇게 하다 보니
할머니들하고 친해지도
한달에 한 번 무료진료를 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관계가 할머니들하고 좋아요.
동네를 다니면)
할머니들하고 친하고
유대관계는 권사님이 더 많이 하세요.
임금은?
처음에 여기를 돈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여기 목사님하고 이런게 있는데 와서 하겠냐
보수는 60정도 되거든요
그게 자활근로로 넘어가서
보수를 가정주부니까..
보수생각은 안 하니까
그게에 연연하면 못 하죠
앞으로도.
목사님이 저를 계속 나오라고 하면 계속 나올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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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가 직책이 어디있어요?
같은 교단이고 그러니까
일하다 보니까 하게 되었어요
업무적인걸 하다 보니 행정도보고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노가다고 하고 다 해요
이일을 하기 전하고..)
훨씬더 삶이 풍요로워 진것이 아니라
생활이 여유로워 진건 아니지만,
몰랐던 걸 더 많이 알아서
도와줄 수 있는 건 한계죠
어려운 분들 많이 있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앞으로 그러면.. 발전된다던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아지는 방법은요
할머니들 어려운 분들한테 혜택을 많이 주고 싶은 개인적인 것
가난은 나라도 구제를 못 한다고
도움을 드리는 한계가 있어요
마음은 얼마든지 따뜻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하는 사회모습)
이 동네 할머니들 어려운 할머니들 많죠
나라가 뭐라 할까
서류상으로 도움을 주고 안 주고 그래요
차상위측이 실은 어려운 게
예를 들어
할머니가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할머니인데
서류상으로는 자녀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받아요
서류상으로는 너무 열악하고
생활은 도움을 안 드려도 살 수 있는 할머니가 있어요
동사무소등..
변하면 좋죠
안타까운 면들은 그런 거
9월 사회복지의 날 .. 활동하는 분을 위한 날)
제작년에 가봤어요
사회복지에 종사하시는 분이 되셨는데,
그런 날이 어떻게 와 닿나요?)
형식적이에요
가보니까 저는 사회복지사 아니면서
일을 알고 가보면, 다들
사회복지가 노가다다,
일은 많은데, 자기에 대한 일의 값어치를 마음적으로 느끼고 말아야지 보수에 비하면 너무 적다.
푸드뱅크 실무자들이 그러잖아요.
일은 힘든데 보수작고
뭐든지.. 무슨 날 행사로 끝나고 말잖아요.
여기 있다보니,
노인의날 아는 것 처럼 형식적으로 밖에는
그러고 그냥 겉 보기에 보건복지부 이런 데서 하는거지
사회복지에 대해서
열심히 일을 정말 좋아서 하는 사람 있거든요.
그냥 하는 사람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동료들에게
메세지)
사회복지가 옛날에는 못 사는 사람도와주는 거..
지금은 같이 더불어 사는 거라고 말들을 하더라고요
사회복지를 지금은 많이 깨서
우리 애 한테도 우리는 잘 살아서 사회복지쪽으로 봉사를 하면서
도우면서 살아야 되지 않겠냐 얘기를 하기 때문에
사회복지를 하는 사람들이 깨서 일을 하다 보면
자기 성취감도 있어요
실무자 연수를 갔는데,
처음엔 막 울었다.
거기에 대해서 적응이 되어서 무뎌지기는 하다고 그런데,
사회복지가 자꾸 활성화가 되어서
하다보면 개인적인 성취감도 있을 거구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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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앙적인 동기에서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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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음식 나눠 먹고, 돌이켜 보면,
동네 각설이 타령 하면서 구걸 하던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그게 지역 공동체가 살아 있을때
공동체가 그런 자기 간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연적으로
그런 형태로 돌본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공동체로부터 돌봄을 받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
각설이 타령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돌이켜 보면 사회복지관점에서 요즘 사회복지하는 분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녹아 있다고 생각해요
푸드뱅크 하면서 마을 공동체에서 음식 필요한 사람들 걷어서 살아갈 수 있게
그런 것들에 대한 그런 것들을 사회복지틀 안에서 제도화 시켜 가는 것이 푸드뱅크라고 생각을 해요
음식을 나누는 거고,
음식을 나누는 것이 기탁하는 사람, 필요로 하는 사람 연결해 주는 거고
기탁 하는 것을 갔다가 단순히 기부행위로 볼 수 있지만,
따듯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음밭의 추수 일 수 있다
푸드뱅크는 제 2의 추수운동이라 말 하는
음식 기탁 하는 사람들 보면 따뜻한 마음 없이는 없고
우리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있으신 거에요.
나름대로 내가 해야할 역할이
음식을 나누는 분들이 대다수고요
저는 그걸 마음밭의 추수다 생각하고요
추수한 걸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새로이 구축할 수 있는 매개가 되는 푸드뱅크가 아닌가 생각
저희가 푸드뱅크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imf때 몇 몇 교회들이 실업자 문제를 고민하면서
실업자 문제를 대응해야 하지 않겠냐 해서
실업자 대책 위원회를 꾸려 보니,
당장 먹고 사는 것에 곤란을 겪는 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
자연 발생적으로 실업대책 위에서 당장 끼니 걱정하는 분들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푸드뱅크로 발전해 왔어요
그런 사업을 하다 보니 위기에 처한 가정도 많이 만나게 되고
동구쪽에 있는 지역주민들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그전에는 공장이 많던 데라서
그 경인 공업단지 많은 공장들 한국중공업, 인천제철들..
70년대 이주해온 분들이 동부 지역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때 자리잡은 분들 중에서 산업화와 더불어
생활의 터전을 잡은 분들은 다른 새로운 거주지로 이주를 했고,
여기 주저 앉아 있는 분들이 많아요
산업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거기서 탈락한 그런 분들이 노인세대로 자리잡고 있어서
노인분들 혼자 계시고, 독거노인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음식 갔다 드리고,
동부지역의 특성이 그런게 있어요.
나름대로 처음엔 잘 모르는데,
계속 음식을 가지고 서로 접하고
마음을 터놓고 그러다 보면,
자식들 얘기도 하고,
그럴때 간간히 묻어 나오는 무력감, 절망감, 한스러움 이런걸 접하게 되면
안타깝고
음식을 나누는 거지만,
음식을 통해서 희망을 나누는 통로가 푸드뱅크라 생각 많이 해요.
음식기탁 이야기할때 그런 분들 늘어나는 기쁨)
그렇죠
조금씩 늘어나요.
그 다음에 푸드뱅크 차량 운행 하는걸 보고 동네에서도 기부하고 작은 음식을 기부해도 되는지 이런 문의를 해올때하고
동네분인데 지나가면서 푸드뱅크 차량을 보고
음식을 나누는 건가 보다 하고 홍시를 한 박스 가져다 줘도 되나고..
기탁받으며 사업소개도 하고 기뻐하고
작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들 하시더라고요
지역의 식품 없체들 기탁 하는 거..
기부문화가 조금씩 활성화 되는 것 같아요.
일반인들이 푸드뱅크를 어떻게 알았으면 좋을지 바램, 인식.. )
푸드뱅크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확산되어 가고 있고요
크게 기탁하는 급식소라든지 기업체에서 기탁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음식을 모아서
동네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작은 지역 내에서 마을 공동체 안에서 음식을 주고 받는 그런 식으로 발전해 가면 좋은데,
그정도 까지 되려면,
사회복지 인프라 없이는 어렵겠다 생각
가까이 있는 아파트 살고 있는 분들이
가정에서 음식 할때 도시락을 하나 더 해서 내 놓으면
수거해서 나누는 .. 쉬울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
막상 해보려면.. 작게 기탁된 음식을 모아둘 수 있는 보관함이라든지
작은 기탁 음식을 모을 수 있는 장소라든지 마련되어야 가능하겠구나 생각
쉽지 않다고 생각.. 가정들이 작게 음식을 할때 조금 더 해서 이웃과 나누는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자리잡아 가는 거 그렇게 갔으면 좋겠다.
기업에서 크게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웃들이 푸드뱅크를 통해서
정 나누는 그런 모습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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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그룹 모임이 있어요
속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돌아가며 모일때 각 가정에서 만든 음식을
모아서 예배 후에 지역 분에게 전달해 주는 사업을 하죠.
두 서너 군데,
사랑의 음식 나눔, 사랑 반찬 나눔..
교회 들이 푸드뱅크 참여하는 것을 몇 군데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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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차량
작은 차가 하나 더 있죠.
저것도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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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보며
양에 따라서 쌓아요.
한 끼, 두끼,
식구가 여럿인 가정도 있으니까
반찬통에 쌓는 것이 아니니까
얼마나 활동 하셨어요?)
한 사년 되었어요
제일 좋은 때? 보람)
할머니들이 좋아하실 때죠.
어떻게 이일을 하게 되었나요?)
카레 비닐에 담고 있고
음식 장사 하는 것 같겠어요)
장사는 장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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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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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면 좋은 점 보다는 안 좋은 점으 부각 시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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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닐에 싸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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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하면 감당할 수 없잖아요
이런 것들이 일은 많이 가는데, 일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작은 교회에서 헌신 없이는 감당을 못 하거든요.
그릇 해 봤는데,
제대로 수거 되는 것도 아니고,
씻을 수도 없는 거고
그런 유기적인 협조 체제가 정확하게 안 되어 힘들고
이것 (비닐)이 어떻게 보면 위생적일 수 있어요
할머니들 같은 경우 집에 계신 분들이 안 계시니까
나중에 오셔서
할머니들도 수거가 제대로 안 되니,
닦고 소독하고..
모든 시설을 확실하게 갖춰 운영하는 단체는 없을 거에요.
이렇게 더운 날도.. 나가기 싫은데,
맛이 이상하니.. 먹다가 준거니..
잉여식품이잖아요.
그런데도, 그런 얘기가 들릴 수도 있고
상처받은건)
할머니들하고 친해지니까
반가워 하시니까
실지로 수혜 받으시는 분들은
남들이 갖는 편견과 상관없이 정말 고맙거든요.
이거 아니면 밥에 물 말아서 한 술 넘기고 말고
급식소에서 한 끼 때우고 마는데,
어떤 면에서
매일 당신한테 올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양이 많아 넉넉하게 나눌 때 기분 좋아요
부두 쪽 같은데 가보면
노인네들 그렇게 사는거 보면,
아직도 살고 계신다고요
우리가 안 가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실 수 없는 거에요.
반찬 몇 가지
골고로 드실 수 있는 없으면 굶고
있으면 넘기시니까
이상한 소리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얘기도 안 했으면 와서 자원 봉사와서 하고
설비를 하게끔 해주던가
굉장히 더워요.
한 여름에 일 하려면 땀 바가지로 쏟고
샤워도 못하며 고생 하거든요.
이상한 소리좀 안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애들도 잘 해요.
근처에 살다가 이사갔느네,
애들 그런가 좋아해요.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어떤때는 여섯시 일곱시 다 되도록 기다려줘요.
원동력은?
신앙.
어려서부터 어머님 아버님 봉사를 하셨고,
우린 그냥 가족 분위기상 신앙적인..
제자식들고 이런 일을 할 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도 내가 하는거 보면서 그렇게 할 거니까
교육을 하는 거보다
보고 느끼겠죠.
내가 보고 느꼈듯이.
와서 보면,
정말로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제대로 오지 않고
보충할 능력도 안 되는 거고
재정적인 것도 안 되고
그런 설비가 될 수 없어요
씼을 때 보면.. 좁아서
열악한 환경 이야기.
일회용이라.. 원성도 살 수 있겠지만,
이것 이상으로 위생적인 거 없어요
할머니들 부담 없잖아요.
챙겨준다는 강박관념도 없애고
여기서는 요 인원 가지고는 감당이 안 되니까.
끝나고 이 많은 통 닦으려면..
바빠요.
비닐봉지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급식 시설 같은 자동화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한번에 50~60개.. 반찬 3가지.. 반찬, 국통 300개 이상을 말려서 담느다면
감당이 안 되는 거에요.
사람들이 일일이 걸어서 가야 하니까.
여기
동네가 평평하지 않아
고개, 골목길,.
힘든거죠
오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급식 이후의 시간이라
두시 이후에 시작해서 여섯시까지 마무리.. 도저히 안되죠
한마디로.. 정리)
난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
이런 거 나오는 거 싫어요.
내세우면서 하고싶지 않아요
내 즐거움으로 하는 거에요.
자원봉사라는게 이렇잖아요'억지고 하면 노동인데,
노동이 아니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니까
하는 거에요.
도 좋아진 우리나라의 모습)
어차피 소외된 계층은 있을 것이고,
다른 형식의 돕는 게 있을 거에요.
아무리 복지 여건이 좋아도 홈리스 많고
굶어 죽는 사람또 있잖아요
나라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 되는 것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건 이상형이고,
서로 나누는 거죠.
몸밖에 없으면 힘을
경제가 있으면 경제/./
서로 보충해 가는 거지
우리 다 같이 전체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사는 사회는 사람들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
서로 같은 눈 높이에서
다 똑같은 사람들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좋게 생각해야죠
안옥희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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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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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이렇게 다녀요
여기는 두개 드려야 해요
할머니..
잠깐만 나와 보세요.
내가 빨리 못 일어나서
20060830a-033
얼마나 우리같은 사람 생각해서 일을 잘 해주신다고요
진짜에요 거짓말 아니고
감사의말을 한디
20060830a-037
할아버지 식사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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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까운 거에요 평지니까
20060830a-040
여기 할머니가제일 좋아하셔서
집안으로 들어가고
할머니,
고마워,
오늘 아마 아무것도 없는가 보다~
20060830a-041
평소보다 늦게 오면,
여기 할머니들은 못 듣는 분들이 많으 셔요
20060830a-042
계단 올라가서 문 고리에 걸어 놓고 오는 모습
부엌까지 잠그셨네, 이제
20060830a-048- 남동구노인복지회관
20060831a-003
10년째 사회복지를 하지만,
1년 365일이 사회복지의 날인것 같다
상도 주고, 추천도 한다고 하지만,
이런 하루 기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상도 상시 줄 수 있는..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이런 날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회복지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서
참가를 하고 싶고,
모여서 하루 만큼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루가 상당히 무거운 짐 입니다.
누구는 참가를 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하루 정도는 오프데이로 해서
사회복지의 날을 참가하는 것이
이런 것들이
기관장님들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들이 관심만 가진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업무를 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보람을 가진 분 앞에
사회복지를 시작하는건 인간적으로 시작을 했느데
점차 왠지 모를 자괘감에 빠진것
내 스스로가 기능적으로 되지 않았나 회의가 상당히 많았고
그것을 제가 행동으로 하고
제 자신에게 실망감을 많이 가졌는데,
어느 순간에선가 저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있다고 생각했을때
인간중심형으로 나가는 모태가 되지 않았나.. 싶고
내가 아무리힘들어도 웃는 얼구 하나의 기쁨은 뭐라 말할수 없고
몸은 힘들지만,
맘은 힘들지 않잖아요.
정신만 맑다면..
몸이 힘든것은
몸이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까..
힘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0060831a-004
어느순간에선가 부터 기능적으로 크라이언트를 대하게 되고
나는 단지 서비스를 주ㅡㄴ 사람, 받는 사람의 기능적
행위의 반복으로 오게 되었는데,
그런 행위의 반복을 댓가 없이 바라보는 클라이언트들..
바라봤을때 그 분들이 한 번 정도는 아무런 생각없이
댓가없이 웃음을 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분이 있기에 힘을 내고
다시 인간중심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휴먼관계를 맺는
복지과장 손상인..
20060831a-009
일적으로 다가 오지 않으면 모든 일이 즐거운 것 같고요
아이들, 어머님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올때 보람
일적으로는 서류, 법에 걸려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예를 들자면
핸드폰에 오늘 웃으삼.. 문자를 보내 주신다던가
아이들이 선생님 보고 싶어서 왔어요
행복하고
일은 .. 음
일인것 웃음.
개인 성향에 맞추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보다
아동,가족,청소년 - 이민정 사회복지사
20060831a-012
9월 7일은무슨 날.. 사회복지의 날 기억하세요
20060831a-016
9월 7일은무슨 날.. 사회복지의 날 기억하세요
20060830a-004
푸드뱅크를 점심시간에 급식을 하고 남으면 그거를 수거를 가요,
송림초등학교, 정보고등학교, 동보사랑어린이집 네곳
목요일날을
밥을 드리고 남으면 주시면 수거를 해 와서 자원봉사자들 와서
도시락을 싸고
할머니들 양이 많은 날은 50~60가정
밥이 많을 수 있고,
반찬이 많을 수 있으니까
반찬에 맞출 수 있는날,
밥에 맞춰서 양조절을 해서
남는 거는 노인정에
솔빛노인정 나눠 드려요, 거기서 수요 하게끔
음식을 안 남기고 주는게 아니라
양의 조절을 잘 할 수 있게끔 비율을 잘 맞춰야
어떻게 하든 할머니들에게 갈 수 있게끔
이틀에 한번.. 양이 맨날 똑같을 수 없어요.
학교에서 맛있는게 나오면 양이 적을 수 있고
배식하는 분들이 양 조절을
기준적으로 하는 양이 있더라고요
애들이 안 먹은 날은 ..
고사리 나물을 했다..
이러면 고사리 나물이 많을 수 있고
밥이 많이 남는 날 있고
일일이 배달을 다녀서
여름에는 할머니가 집에 안 계신 날은
집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98년 부터
할머니가 계시면 드리고,
안 계실 경우 여름엔 두고 올 수 가 없어서
(4~5년 되었으니까) 냉장고에 넣어 드리고,
치워 드리기도 하고
베지밀이 오래 두고 안 드실 수 있어서
수거를 해 오죠
보람을 느낄때는 할머니들이
저희는 저희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잖아요
할머니들이 너무 너무 고마워 하죠
그렇게 하다 보니
할머니들하고 친해지도
한달에 한 번 무료진료를 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관계가 할머니들하고 좋아요.
동네를 다니면)
할머니들하고 친하고
유대관계는 권사님이 더 많이 하세요.
임금은?
처음에 여기를 돈 때문에 온 것이 아니고
여기 목사님하고 이런게 있는데 와서 하겠냐
보수는 60정도 되거든요
그게 자활근로로 넘어가서
보수를 가정주부니까..
보수생각은 안 하니까
그게에 연연하면 못 하죠
앞으로도.
목사님이 저를 계속 나오라고 하면 계속 나올거죠
20060830a-004
자활근로가 직책이 어디있어요?
같은 교단이고 그러니까
일하다 보니까 하게 되었어요
업무적인걸 하다 보니 행정도보고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노가다고 하고 다 해요
이일을 하기 전하고..)
훨씬더 삶이 풍요로워 진것이 아니라
생활이 여유로워 진건 아니지만,
몰랐던 걸 더 많이 알아서
도와줄 수 있는 건 한계죠
어려운 분들 많이 있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앞으로 그러면.. 발전된다던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더 좋아지는 방법은요
할머니들 어려운 분들한테 혜택을 많이 주고 싶은 개인적인 것
가난은 나라도 구제를 못 한다고
도움을 드리는 한계가 있어요
마음은 얼마든지 따뜻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원하는 사회모습)
이 동네 할머니들 어려운 할머니들 많죠
나라가 뭐라 할까
서류상으로 도움을 주고 안 주고 그래요
차상위측이 실은 어려운 게
예를 들어
할머니가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할머니인데
서류상으로는 자녀가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받아요
서류상으로는 너무 열악하고
생활은 도움을 안 드려도 살 수 있는 할머니가 있어요
동사무소등..
변하면 좋죠
안타까운 면들은 그런 거
9월 사회복지의 날 .. 활동하는 분을 위한 날)
제작년에 가봤어요
사회복지에 종사하시는 분이 되셨는데,
그런 날이 어떻게 와 닿나요?)
형식적이에요
가보니까 저는 사회복지사 아니면서
일을 알고 가보면, 다들
사회복지가 노가다다,
일은 많은데, 자기에 대한 일의 값어치를 마음적으로 느끼고 말아야지 보수에 비하면 너무 적다.
푸드뱅크 실무자들이 그러잖아요.
일은 힘든데 보수작고
뭐든지.. 무슨 날 행사로 끝나고 말잖아요.
여기 있다보니,
노인의날 아는 것 처럼 형식적으로 밖에는
그러고 그냥 겉 보기에 보건복지부 이런 데서 하는거지
사회복지에 대해서
열심히 일을 정말 좋아서 하는 사람 있거든요.
그냥 하는 사람도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동료들에게
메세지)
사회복지가 옛날에는 못 사는 사람도와주는 거..
지금은 같이 더불어 사는 거라고 말들을 하더라고요
사회복지를 지금은 많이 깨서
우리 애 한테도 우리는 잘 살아서 사회복지쪽으로 봉사를 하면서
도우면서 살아야 되지 않겠냐 얘기를 하기 때문에
사회복지를 하는 사람들이 깨서 일을 하다 보면
자기 성취감도 있어요
실무자 연수를 갔는데,
처음엔 막 울었다.
거기에 대해서 적응이 되어서 무뎌지기는 하다고 그런데,
사회복지가 자꾸 활성화가 되어서
하다보면 개인적인 성취감도 있을 거구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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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앙적인 동기에서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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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음식 나눠 먹고, 돌이켜 보면,
동네 각설이 타령 하면서 구걸 하던 사람들이 있었잖아요.
그게 지역 공동체가 살아 있을때
공동체가 그런 자기 간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연적으로
그런 형태로 돌본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공동체로부터 돌봄을 받는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
각설이 타령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돌이켜 보면 사회복지관점에서 요즘 사회복지하는 분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녹아 있다고 생각해요
푸드뱅크 하면서 마을 공동체에서 음식 필요한 사람들 걷어서 살아갈 수 있게
그런 것들에 대한 그런 것들을 사회복지틀 안에서 제도화 시켜 가는 것이 푸드뱅크라고 생각을 해요
음식을 나누는 거고,
음식을 나누는 것이 기탁하는 사람, 필요로 하는 사람 연결해 주는 거고
기탁 하는 것을 갔다가 단순히 기부행위로 볼 수 있지만,
따듯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음밭의 추수 일 수 있다
푸드뱅크는 제 2의 추수운동이라 말 하는
음식 기탁 하는 사람들 보면 따뜻한 마음 없이는 없고
우리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있으신 거에요.
나름대로 내가 해야할 역할이
음식을 나누는 분들이 대다수고요
저는 그걸 마음밭의 추수다 생각하고요
추수한 걸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새로이 구축할 수 있는 매개가 되는 푸드뱅크가 아닌가 생각
저희가 푸드뱅크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imf때 몇 몇 교회들이 실업자 문제를 고민하면서
실업자 문제를 대응해야 하지 않겠냐 해서
실업자 대책 위원회를 꾸려 보니,
당장 먹고 사는 것에 곤란을 겪는 사람이 많이 있더라고요
자연 발생적으로 실업대책 위에서 당장 끼니 걱정하는 분들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푸드뱅크로 발전해 왔어요
그런 사업을 하다 보니 위기에 처한 가정도 많이 만나게 되고
동구쪽에 있는 지역주민들은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요
그전에는 공장이 많던 데라서
그 경인 공업단지 많은 공장들 한국중공업, 인천제철들..
70년대 이주해온 분들이 동부 지역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그때 자리잡은 분들 중에서 산업화와 더불어
생활의 터전을 잡은 분들은 다른 새로운 거주지로 이주를 했고,
여기 주저 앉아 있는 분들이 많아요
산업화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 거기서 탈락한 그런 분들이 노인세대로 자리잡고 있어서
노인분들 혼자 계시고, 독거노인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음식 갔다 드리고,
동부지역의 특성이 그런게 있어요.
나름대로 처음엔 잘 모르는데,
계속 음식을 가지고 서로 접하고
마음을 터놓고 그러다 보면,
자식들 얘기도 하고,
그럴때 간간히 묻어 나오는 무력감, 절망감, 한스러움 이런걸 접하게 되면
안타깝고
음식을 나누는 거지만,
음식을 통해서 희망을 나누는 통로가 푸드뱅크라 생각 많이 해요.
음식기탁 이야기할때 그런 분들 늘어나는 기쁨)
그렇죠
조금씩 늘어나요.
그 다음에 푸드뱅크 차량 운행 하는걸 보고 동네에서도 기부하고 작은 음식을 기부해도 되는지 이런 문의를 해올때하고
동네분인데 지나가면서 푸드뱅크 차량을 보고
음식을 나누는 건가 보다 하고 홍시를 한 박스 가져다 줘도 되나고..
기탁받으며 사업소개도 하고 기뻐하고
작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들 하시더라고요
지역의 식품 없체들 기탁 하는 거..
기부문화가 조금씩 활성화 되는 것 같아요.
일반인들이 푸드뱅크를 어떻게 알았으면 좋을지 바램, 인식.. )
푸드뱅크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확산되어 가고 있고요
크게 기탁하는 급식소라든지 기업체에서 기탁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동네 주민들이 음식을 모아서
동네 어려운 분들과 나누는 작은 지역 내에서 마을 공동체 안에서 음식을 주고 받는 그런 식으로 발전해 가면 좋은데,
그정도 까지 되려면,
사회복지 인프라 없이는 어렵겠다 생각
가까이 있는 아파트 살고 있는 분들이
가정에서 음식 할때 도시락을 하나 더 해서 내 놓으면
수거해서 나누는 .. 쉬울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
막상 해보려면.. 작게 기탁된 음식을 모아둘 수 있는 보관함이라든지
작은 기탁 음식을 모을 수 있는 장소라든지 마련되어야 가능하겠구나 생각
쉽지 않다고 생각.. 가정들이 작게 음식을 할때 조금 더 해서 이웃과 나누는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자리잡아 가는 거 그렇게 갔으면 좋겠다.
기업에서 크게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웃들이 푸드뱅크를 통해서
정 나누는 그런 모습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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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그룹 모임이 있어요
속회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돌아가며 모일때 각 가정에서 만든 음식을
모아서 예배 후에 지역 분에게 전달해 주는 사업을 하죠.
두 서너 군데,
사랑의 음식 나눔, 사랑 반찬 나눔..
교회 들이 푸드뱅크 참여하는 것을 몇 군데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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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차량
작은 차가 하나 더 있죠.
저것도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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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를 보며
양에 따라서 쌓아요.
한 끼, 두끼,
식구가 여럿인 가정도 있으니까
반찬통에 쌓는 것이 아니니까
얼마나 활동 하셨어요?)
한 사년 되었어요
제일 좋은 때? 보람)
할머니들이 좋아하실 때죠.
어떻게 이일을 하게 되었나요?)
카레 비닐에 담고 있고
음식 장사 하는 것 같겠어요)
장사는 장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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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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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나면 좋은 점 보다는 안 좋은 점으 부각 시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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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닐에 싸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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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하면 감당할 수 없잖아요
이런 것들이 일은 많이 가는데, 일손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작은 교회에서 헌신 없이는 감당을 못 하거든요.
그릇 해 봤는데,
제대로 수거 되는 것도 아니고,
씻을 수도 없는 거고
그런 유기적인 협조 체제가 정확하게 안 되어 힘들고
이것 (비닐)이 어떻게 보면 위생적일 수 있어요
할머니들 같은 경우 집에 계신 분들이 안 계시니까
나중에 오셔서
할머니들도 수거가 제대로 안 되니,
닦고 소독하고..
모든 시설을 확실하게 갖춰 운영하는 단체는 없을 거에요.
이렇게 더운 날도.. 나가기 싫은데,
맛이 이상하니.. 먹다가 준거니..
잉여식품이잖아요.
그런데도, 그런 얘기가 들릴 수도 있고
상처받은건)
할머니들하고 친해지니까
반가워 하시니까
실지로 수혜 받으시는 분들은
남들이 갖는 편견과 상관없이 정말 고맙거든요.
이거 아니면 밥에 물 말아서 한 술 넘기고 말고
급식소에서 한 끼 때우고 마는데,
어떤 면에서
매일 당신한테 올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양이 많아 넉넉하게 나눌 때 기분 좋아요
부두 쪽 같은데 가보면
노인네들 그렇게 사는거 보면,
아직도 살고 계신다고요
우리가 안 가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실 수 없는 거에요.
반찬 몇 가지
골고로 드실 수 있는 없으면 굶고
있으면 넘기시니까
이상한 소리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얘기도 안 했으면 와서 자원 봉사와서 하고
설비를 하게끔 해주던가
굉장히 더워요.
한 여름에 일 하려면 땀 바가지로 쏟고
샤워도 못하며 고생 하거든요.
이상한 소리좀 안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애들도 잘 해요.
근처에 살다가 이사갔느네,
애들 그런가 좋아해요.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어떤때는 여섯시 일곱시 다 되도록 기다려줘요.
원동력은?
신앙.
어려서부터 어머님 아버님 봉사를 하셨고,
우린 그냥 가족 분위기상 신앙적인..
제자식들고 이런 일을 할 거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도 내가 하는거 보면서 그렇게 할 거니까
교육을 하는 거보다
보고 느끼겠죠.
내가 보고 느꼈듯이.
와서 보면,
정말로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제대로 오지 않고
보충할 능력도 안 되는 거고
재정적인 것도 안 되고
그런 설비가 될 수 없어요
씼을 때 보면.. 좁아서
열악한 환경 이야기.
일회용이라.. 원성도 살 수 있겠지만,
이것 이상으로 위생적인 거 없어요
할머니들 부담 없잖아요.
챙겨준다는 강박관념도 없애고
여기서는 요 인원 가지고는 감당이 안 되니까.
끝나고 이 많은 통 닦으려면..
바빠요.
비닐봉지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급식 시설 같은 자동화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한번에 50~60개.. 반찬 3가지.. 반찬, 국통 300개 이상을 말려서 담느다면
감당이 안 되는 거에요.
사람들이 일일이 걸어서 가야 하니까.
여기
동네가 평평하지 않아
고개, 골목길,.
힘든거죠
오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급식 이후의 시간이라
두시 이후에 시작해서 여섯시까지 마무리.. 도저히 안되죠
한마디로.. 정리)
난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
이런 거 나오는 거 싫어요.
내세우면서 하고싶지 않아요
내 즐거움으로 하는 거에요.
자원봉사라는게 이렇잖아요'억지고 하면 노동인데,
노동이 아니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니까
하는 거에요.
도 좋아진 우리나라의 모습)
어차피 소외된 계층은 있을 것이고,
다른 형식의 돕는 게 있을 거에요.
아무리 복지 여건이 좋아도 홈리스 많고
굶어 죽는 사람또 있잖아요
나라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어 되는 것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잘 사는건 이상형이고,
서로 나누는 거죠.
몸밖에 없으면 힘을
경제가 있으면 경제/./
서로 보충해 가는 거지
우리 다 같이 전체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사는 사회는 사람들끼리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
서로 같은 눈 높이에서
다 똑같은 사람들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좋게 생각해야죠
안옥희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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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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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이렇게 다녀요
여기는 두개 드려야 해요
할머니..
잠깐만 나와 보세요.
내가 빨리 못 일어나서
20060830a-033
얼마나 우리같은 사람 생각해서 일을 잘 해주신다고요
진짜에요 거짓말 아니고
감사의말을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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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식사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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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가까운 거에요 평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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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할머니가제일 좋아하셔서
집안으로 들어가고
할머니,
고마워,
오늘 아마 아무것도 없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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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늦게 오면,
여기 할머니들은 못 듣는 분들이 많으 셔요
20060830a-042
계단 올라가서 문 고리에 걸어 놓고 오는 모습
부엌까지 잠그셨네, 이제
20060830a-048- 남동구노인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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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사회복지를 하지만,
1년 365일이 사회복지의 날인것 같다
상도 주고, 추천도 한다고 하지만,
이런 하루 기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상도 상시 줄 수 있는..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이런 날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회복지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서
참가를 하고 싶고,
모여서 하루 만큼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루가 상당히 무거운 짐 입니다.
누구는 참가를 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하루 정도는 오프데이로 해서
사회복지의 날을 참가하는 것이
이런 것들이
기관장님들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들이 관심만 가진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업무를 하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보람을 가진 분 앞에
사회복지를 시작하는건 인간적으로 시작을 했느데
점차 왠지 모를 자괘감에 빠진것
내 스스로가 기능적으로 되지 않았나 회의가 상당히 많았고
그것을 제가 행동으로 하고
제 자신에게 실망감을 많이 가졌는데,
어느 순간에선가 저를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있다고 생각했을때
인간중심형으로 나가는 모태가 되지 않았나.. 싶고
내가 아무리힘들어도 웃는 얼구 하나의 기쁨은 뭐라 말할수 없고
몸은 힘들지만,
맘은 힘들지 않잖아요.
정신만 맑다면..
몸이 힘든것은
몸이 정신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까..
힘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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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에선가 부터 기능적으로 크라이언트를 대하게 되고
나는 단지 서비스를 주ㅡㄴ 사람, 받는 사람의 기능적
행위의 반복으로 오게 되었는데,
그런 행위의 반복을 댓가 없이 바라보는 클라이언트들..
바라봤을때 그 분들이 한 번 정도는 아무런 생각없이
댓가없이 웃음을 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분이 있기에 힘을 내고
다시 인간중심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휴먼관계를 맺는
복지과장 손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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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으로 다가 오지 않으면 모든 일이 즐거운 것 같고요
아이들, 어머님들이 개인적으로 찾아올때 보람
일적으로는 서류, 법에 걸려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예를 들자면
핸드폰에 오늘 웃으삼.. 문자를 보내 주신다던가
아이들이 선생님 보고 싶어서 왔어요
행복하고
일은 .. 음
일인것 웃음.
개인 성향에 맞추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보다
아동,가족,청소년 - 이민정 사회복지사
20060831a-012
9월 7일은무슨 날.. 사회복지의 날 기억하세요
20060831a-016
9월 7일은무슨 날.. 사회복지의 날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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