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다문화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영상2 ‘디딤터 소개영상’

이감동 2016. 3. 18. 08:39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영상2 ‘디딤터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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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터 영상2 - 디딤터 홍보영상(외부공개용).pdf

보이는 거 / 자막

들리는 거

타이틀:엄마 ! 학생 시작~

오전에는 컴퓨터학원가고

그 다음에는 영어하고, 오후에는

<노래;일어나 일어나 빨리 일어나

유치원 차 놓쳐 빨리 일어나>

엄마 끝 학생 시작

검정고시 공부하려고요

*** *번 출구 **학원에 가요

7권인데, 하루에 세 과목 공부해요

재미있어요 하지만, 어려워요

합격!

꼭 합격 화이팅!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일아트 배워요

 

<한글교실 대화연습>

주말에 보통 뭐해요? (얼굴 좀 보면서)

읽고 보고, 텔레비젼은 봐요?

아니요, 집에서 텔레비젼을 못봐요

보통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봐요? 못 봐요 

보이는 거 / 자막

들리는 거

영어 어려워요

그만하고 싶어요

그만해 밖에 놀러가자

그만해, 그래 놀러가자 언니야

밥먹는 시간도 없어요

지금 엑셀 배우고 있어요

파워포인트

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바리스타 자격 시험 준비 모습>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청결과 위생을 위해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밥먹고, 애기도 씻겨주고

집에서 청소하고, 숙제도 하고

토픽 시험도 준비하고 머리 복잡해

선생님, 우리 또 뭐 만들어요?

직접 그림 그려서 자르고 만드는 거

아직은 안 배웠어 저는 이런 거 되고 싶어요

우리가 만들었어요 앞치마 예쁘게 봐주세요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있어서 학원에 왔어요

팀장님에게 얘기해서

애기 드레스 만드는 거 배우고 싶다고

그래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어요

바느질 솜씨가 너무 좋고요 오히려

한국인보다 하려는 의지가 많아서

하나를 알려주면

두 개를 배우려는 의지가 강해요

따라오기도 잘 따라오고요

한국어가 서툴어서 잘 안 될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의지가 강하다 보니까

열정이 강하다 보니까 더 잘하는

모양이 안 맞아요

꿈이 너무 크니까 3년 정도 2년정도

연습하면 할 수 있을거에요

보이는 거 / 자막

들리는 거

작년에 수녀님 만났어요

이제 말도 잘 하고

저 한국어 능력시험 4급을 땄어요

5급 따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검정고시 올해 공부해서

8월에 초등 합격해서 중등 준비하고 있어요

이렇게 공부하는 거

수녀님 덕분이에요

미용사 자격증 2012년도에 땄어요

그래요, 수고했어요

미용사 자격증 따는 거

쉽지 않았죠

대학 다닐 거에요 1027일 부터

합격해서 대학 들어갈 거에요

축하해요, 훌륭해요 열심히 했어요 잘 했어요

저에게 큰 어머니에요 열심히 하시고..

공부안 하면 또 심심해요

또 공부하면 힘들고

집에서 애들하고 같이

심심해요

옷 만드는 거 너무 좋아

재미있어요 원피스 만드는 거 좋아

왜냐하면 캄보디아 있을 때 언니가게에서

진통 옷도 많이 만들었어

진통이 아니라

전통

열심히 공부해요

남편 없어도 살 수 있어

애들 있으니까 행복하는 날도 있고

속상하는 날도 있고

뭐 어떻게 해?

그냥 씩씩하게 살아야지

직장도 가고,애들 위해서 힘들어도 해야돼,

애 엄마니까 책임 져야죠

 

<노래;낯선 땅 여기는 바로 내 고향 >

보이는 거 / 자막

들리는 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처음 자립교육을 시작할 때는 정서적인 안정과 보호같은

기본적인 생활에 초점을 두었고요 지금은 개인의 장점을 살리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온 엄마들의 욕구와 재능이 앞으로 살아갈 직업과 연계되도록 탐색하면서 한국어교육, 컴퓨터와 같은

기본적인 교육 훈련이 병행되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 과정을 견뎌내면서 이루어질 꿈을 엄마들과

같이 그려가고 있습니다.

마치 여대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 처럼

끼를 발산하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서 사회에서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문화적인 힘도

생겨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정 부모님께도 말 못하는

어려운 사정을 가슴으로 공감해주는

또 다른 가족의

연결고리가 되는 곳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여자의 모습에서

사랑이 가득한 당당한 엄마로 성장하는

기쁨이 있는 곳

바로 이곳이 디딤터 입니다.

똑같은 어려움이 있었고

또 어려움을 딛고

디딤터에

새로운 가족으로 온 겁니다

환영합니다.

디딤터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 하겠습니다.

방 열쇠인데, 디딤터 2년 뒤에 나가서

돈 열심히 벌어서 아파트 키 되세요

지금은 교통카드가

다음엔 차키가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