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사례관리 네트워크 모임 C.M.松 으로부터 영상기록에 대한 강의를 부탁 받아 커리큘럼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사례관리와 영상기록
1강 글이 묻어있는 사진 촬영법
2강 영상미가 있는 기록
3강 다양한 입장이 담기는 기록
4강 진심을 담는 인터뷰 촬영
5강 사회복지 다큐멘터리를 꿈꾸다
사례관리와 영상기록
1강 글이 묻어있는 사진 촬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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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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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달인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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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연예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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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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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을 기대로 바꾸는 촬영
2강 영상미가 있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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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을 보고 싶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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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있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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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듯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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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비디오를 만드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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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영상
3강 다양한 입장이 담기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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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관점이 어울리는 영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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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을 바꿔가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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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을 바꿔가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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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이입하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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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출연자의 감정 교집합
4강 진심을 담는 목소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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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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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대상별, 상황별 인터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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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고 싶은 질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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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전달되는 대화의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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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문장 압축하는 편집
5강 사회복지 다큐멘터리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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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오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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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는 음악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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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와 인서트 편집
으로 대략 커리큘럼을 정했지만, 직접 만나서 개별 수준과 하고 싶은 일에 맞춰서 교육 내용을 꾸려 갈 예정입니다.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생각해서 영상기록을 이야기 하려니, 어떤 영상 샘플을 가지고 보는 것이 좋을까 기존의 작품 중 몇 가지 선정해 보았습니다.
-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영상 - https://youtu.be/BFa0efvdE8U 20160823-동장영상 최종 7분38초 - 영상 속 사례관리 설명 부분을 보면서 사례관리 과정을 어떻게 영상으로 기록하는 지 보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 20160516-시흥4동주민센터 촬영 분량 속 사례회의 부분의 원 소스를 같이 준비해 놓고, 영상 외에 사진을 보면서 디테일한 촬영법을 이야기 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 우리아이희망네트워크 - 영상과 책자 / 강점관점으로 사례관리 한 촬영 사례 영상 결과물과 책자 보기
- https://youtu.be/4FyxCMDIBq0 - 우리아이희망네트워크-1.희망을만나러갑니다
- https://youtu.be/FIlFmAB4V60 - 우리아이희망네트워크-2.아이들의자신감은꿈이됩니다
- https://youtu.be/23Cvxf1pl5Q - 우리아이희망네트워크-3.아이를통해가정을보다
- https://youtu.be/sSzuyWpxkGw - 우리아이희망네트워크-4.깨달음에는행동이따른다
- 인천노인학대예방센터 영상 https://youtu.be/kCJ32ELC5x4 - 자서전 같이 영상기록하기,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 촬영하기
- 네트워크 회의 모습 - 고양지역보장협의체 회의 모습 - 과감하게 말하는 사람 앞에서 발언내용 기록하기, 회의탁자 가운데에 들어가서 한 사람 한 사람 의견의 핵심을 담기 등
사례관리 관련한 이미지와 영상들을 보면서 어떻게 촬영했는지 원리를 설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촬영법을 이야기 하지 않아 첫 시간에는 영상을 보진 않았습니다.)
첫날의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해서 가벼운 촬영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인물 사진을 잘 촬영하는 방법을 알고 옆의 사람들을 촬영하는 실습을 하면서 기대를 갖게 하는 카메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 두 손으로 카메라 잡고, 볼륨버튼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해 보기
- 카메라에 안내선 설치하고, 사람의 눈을 안내선의 윗 선에 맞춘 촬영해 보기
- 눈빛이 바라보는 방향에 여백을 주는 것과 여백이 없는 차이 알기 Nose room
- 눈높이에 따른 시선의 차이를 알고 기록하기
- 렌즈와 출연자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객관적인 기록, 가까울 수록 주관적인 기록
- 전체가 나오는 3인칭 (배경), 주목해서 보게 되는 2인칭(인물), 무얼 하나 궁금증을 해결하는 1인칭(사건) 골고루 기록하기
-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한 걸 해결하는 촬영 - 멀리서 널 보았을 때(3인칭), 무얼 하나 궁금 한 걸(2인칭-앞에서), 해결해 주는 촬영(어깨 넘어 샷과, 클로즈업)과, 감정보여주기 (1인칭)
요즘 사람들은 카메라 렌즈가 나를 향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모두가 카메라를 들고는 있지만, 자기를 향해 촬영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니, 남을 촬영하는 것도 어렵고 기계는 점점 쉬워지는데 사람들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즉석으로 인화해서 액자에 담아 예쁘게 꾸며서 선물하면서 '사진 찍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싫다고 손사레부터 치는 사람들이 어느새 좋은 모델이 되고, 촬영을 기대하게 됩니다.
첫 수업 이후 사진을 선물할 생각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촬영해 오는 것이 과제이고, 다음 시간에는 동영상 컷으로 보이는 것, 알아차리는 것, 공감하는 것 기록하는 연습과 인터뷰 촬영을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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