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촬영스크립트(tape프리뷰)

홀트 입양편집 중..

이감동 2011. 1. 16. 18:13
작성일 : 2005/10/04 08:00 (2005/10/05 08:45)

입양하기 전에는 망설였었는데,
입양 하고 나서 망설일 필요가 없고,
너무나, 낳는 거나, 입양해서 우리 아이가 되는 거나,
너무 동일하다는 것을 경험하거든요.
입양하세요.
입양은 또 다른 출산입니다.

##
지금와서 생각할때
그때에는 사회에 빚을 갚는다,..
우리가 더 빚을 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이 아이가 차라리 내 배에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나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주어서,
입양 했다는 사실 자체가 안타까울 정도로
입양은 기쁨
입양하세요.

### 결혼전부터 입양생각해서
지금 후회가 된다면,
중간에 입양을 하고 많이 많이 입양을 했어야 하는데,
우리 아이한테
언니 오빠를 많이 만들었어야 했는데,
외동같이 크거든요,
중간 중간에 터울지게.

애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상상을 못해
경험

우리가 보람이 아이고,
우리한테 행복을 주는 거니까..
말로 할 수 없지.

## 저희는 남편이 적극적으로..
입양을 했는데, 정말 잘 한것 같아요,
탁월한 선택이었어
현명한 결정이었어요,
아이를 입양한게,
cf하나 찍죠..
딸 얼굴 보여주면 되요.
'입양은 불행 끝 행복 시작입니다.'
아까 누가 말한 것 처럼..
시간이 아까워 정말

## adoption008
아이들이 네 다섯 살 먹으면,
아이가 물어볼때.. 말해 주라고 하거든요
지금은 못 알아듣지만,
아이에게 가슴이 너무 아픈 다음에 너를 데리고 왔다..
혼자 얘기해 주고,

## 주변에는 어떻게 알렸나?
교회 사람들 제일 먼저 알고요,
아파트 동네에는 엘리베이터 타면 물어보잖아요.
배부르지 않았는데, 애가 있으니까.
그냥 입양 했다고

## 반응은?
예전보다 좋아졌는데,
아직도 멀은 것 같아요.

## adoption-034
어느정도까지 알려야 하나?
- 유치원에서 가정 조사서 이야기
선생님에 따라서 입양에 대한 편견이 있지 않을까.. 싶어 조심.

## adoption-035
도덕선생님 숙제 이야기

## adoption-036
아동한테 언제 알려줄 것인가?
입양 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말귀를 알아듣는 아이에게 '입양했서' 이야기 하려니까.
엄마 감정을 너무 잘 아는 아이가
도저히 마주보고 이야기를 못 하겠더라고,
하영이가 처음 왔을때 젖병 무리면서
이야기 하는데,
아무리 말귀를 못 알아든는 갓난아기에게
이런 말 하는게 ..
나중에는 4세 5세 정도 되면,
지가 물어봐요..
엄마 누가 만들었어요..
어디서 왔지 그러면 홀트 이렇게 얘기 해줘요,
재미난 이야기 처럼 얘기해 준적 있는데,

어릴적부터 여러번 들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답니다.

엄마 뱃 속에 있었어?
그럼 엄마 뱃 속에 있었지,
이 엄마가 아니고,
다른 엄마 뱃 속에 있었다고..

adoption-037
대답을 부모가 연습을 시켜야 한다.

adoption-038
홈페이지에 일기를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부모가 자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에 오는 입양 아들한테 귀중한 자료, 도움이 되고,
글로 정리하면,
다음에는 더 지혜롭게 ..
일기를 잘 적는게 중요.

입양 아동 지원 그룹에 참여.
캠프나 이런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adoption-040
처음에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얘기를 안 하면 모르죠..
일부가 알고 있으면 더 힘들어요.
저희 가정에 대해서 동네가 멀지 않으니까..
몇 다리 건너 얘기가 전해져서 알게 될 거잖아요.
물어보지도 않는데, 입양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는 거잖아요.

자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올때..
친한 분 같으면 얘기를 하세요.
나중에 편해져요.

미리 가까운 사람한테 얘기하고 나면,
물어보지 않아요.

adoption-041
사람들이 평범하게 안 보고
오버해서 ..
그렇게 안 봐요.
방송 많이 오니까..
아주 먼 사람까지도 알거든요.
그렇다고 특별대우, 불쌍하게 보는 것도 아니고,
하영이도 입양했다고 다른 것 없네,
너무 똑같다고.
우리 사는 거나, 똑같고..

adoption-042
키워 보니까 내가 낳은 자녀나,
입양한 자녀나 똑같더라
전혀 구분이 안 가더라..

adoption-043

0926-letterbox
# 입양사례 발표1

우리 딸을 만나
육아 일기를 쓰고 있어요.
저는 처음에 홀트를 올때 참담한 기분으로 왔어요
결혼 9년동안
7년동안 불임병원 다니면서
시험관, ..
너무 난자가 좋고, 애기집도 좋은데,
나팔관이 막혀 있는 상태.
여러 수술 불임여성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어요.
마지막 수술을 하고 남편이 한 번 도 하자고 했을때.

처음에 홀트에 올때
비가 많이 왔는데,
마음이 황폐해진 상황에서,
아이를 만났는데,
제 마음이 어느정도로 기름 졌냐면,.
예쁜 꽃밭으로 정원을 만들 수 있을 정도
24시간이 부족해..

엄마 엄마가 무자식 상 팔자라는데, 그냥 살자고..
엄마 너무 한다,
가장 행복한게 자식을 키우는 건데,
이 좋은걸 나한테 하지 말라고 했단 말이야..
그것 조차도 서운..
양육하고

주위의 사람들이
애 한테 너무 잘 해주지말라고 하는데,
제가 애를 키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
지금도 감사,
낮에는 집안일을 하지 않거든요.
새벽에 잠을 자기가 너무 아까운 거에요.
자는 애가 보고 싶어서

우리 딸 너무 별나요..
dna 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
너무 너무 닮아 가는 거에요.
키우는 정이라고..

키우면,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하는데,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지금도 불임으로 고생하고 계신분 보면,
붙잡고 얘기하고 싶어요.

'입양해서 키우세요.'
외치고 싶은 거에요.
입양했는데,
정말 예쁘죠?
남편이랑 매일 같이 웃으며 살고 있답니다.

##
입양사례2
단영이네..

저는 과천에 사는 수완이 단영이 엄마,
큰 애는 10살, 단영이를 입양해서
24개월이 되었는데,
오늘 참석을 남편이 못 해서..
아빠없는 가족으로 모임에 참석해서 굉장히 만나고 싶어해요.

저희는 입양을 하게 된 동기는 ..
동기다 얘기할 건 없는데,
결혼 전에
가족계획을 세울때 한 명은 낳고 한 명은 입양을 하자..
별 다른 것 없이 지내오다.
아들 얼굴을 보니..
딸이었으면 미안 한 일이라서..
딸을 입양해야 겠다고 마음을 굳히고.
너무 이쁜 딸을 인연..
생활이 달라진건 없어요.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에서 그렇듯이.
행복의 원조가 되었다가..
힘든 원인이 되었다가..
첫째 애를 25살에 낳는데,
엄마의 기쁨을 잘 못 느꼈는데,
아버지도..
나이들어 아이를 키우다 보니,
그래서 자식이 이쁜 거구나,
이래서 내리사랑이라는 거구나..

단영이를 키우면서
좋은 엄마가 뭘까 고민을 하고요,

앞으로 좋은 엄마, 가정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 생각.

## 입양사례
애 엄마가 홀트 위탁모를 했었어요.
4,5년 했나요
우리 희석이가 해외 입양이 전혀 안되서,
일산 홀트타운에 보내 놓고 보니까..
정말 보고 싶어서 못 살겠더라고요.

해외로 입양을 갔으면 포기했을 텐데,
제 사업이고 뭐고,
홀트를 아침 8시면, 출근 해서 오후면 집에 오고
3개월을 눈물 바다..

사업이 마비가 되다시피 해서..
홀트 회장님 한테 상담..
대한 민국에서 제일 고령자 입양 1호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한 어려운 입양을 했습니다.
가능하다고 노력을 해보시라고..

데려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막상 입양을 해 놓고 보니까..
우리 애들 키울땐 굉장히 어려웠는데,
데려다 키우니..
사업도 잘 되고
애기 보는 재미로 사는 것 같아요..
다큰 애들이..
재들이 내 자식인가 싶어요..
희석이는 너는 과연 내 자식이구나..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자신이 서요..
성장이 아니라,
장가..
나 같이 나이 많이 먹을때까지 살겁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