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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같은 선생님
작성일 : 2010/02/05 10:38

진짜 엄마가 되어주세요"

아동복지(보건위생)
배정희 선생님

오늘은 돈까스에 과일 샐러드인데요
준비된 과일만 가지고 하려고 해요

음식 중에서 모양새가 좋은 건

저도 이 영역에 대해서 확실하게 모르고 했거든요 그랬다가
일하면서는 저한테 맞는 일인거 같았어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과 직접 활동하는것 보다는
이거는 배후에서 지원한다던지
먹거리를 장만해주고 생활을
지원한다든지
같이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할때 도 있어요
그래서 엄마 역할을 해주고 싶었고,
하면서 즐거워요 굉장히 보람되고 감사해요 제가 아이들한테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이
아이들이 달려와서 안겨주고 그럴때는
사실 저희는 아이가 다 컸거든요
아이들이 품에서 다 더나는 시기에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죠

경제적인 성과라든지 이런 거는 기대할 수가 없죠
정신적으로
저도 뭔가 사회에 기여라면 기여를
남은 알아주든지 아니든지
저 혼자 스스로는 나도 사회에 기여 하고 있다
또 그 사회에서 가장 혜택을 못 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고 있다는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려고 애쓰고 또
그런 면에서 채워 지는 것 같아요 이 분야가

보건 위생쪽의 분야가
저는 좀 거기서 느끼는 바는
다른 분야하고 좀 급여 면에서 차별이 되어 있거든요
거기에 저는 불만이 있어요

왜 차별을 두느냐 말씀을 드렸는데,
설명하시기로는
뭐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문호를 넓히기 위해서
학력제한을 두지 않고 교사 선발을 하는 과정에서..
그랬다고 그래요

그거를 그렇게 했다고 해서 그렇게
많지 않은 금액을 가지고 차별 두는가에 대해서 좀 그래요
일하는 영역이라든지.
일하는 것에 비해서는 근로시간이나
아이들에게 미쳐지는 영향이라든가 이런거든 전혀 다른 분야하고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고 노동력이 더 들어가죠 신경써야 하는 부분도 더 많고요
직접 아이들 먹거리 선택한다든지, 식단을 짠다든지.. 식재료 주문하는 것 까지요
아이들 생활 지도도 그렇고
아이들의 엄마가 집에서 하는 영역을 다 하고 있어요
출근하자 청소, 오자마자 청소부분하고
아이들이 전날 빠뜨리고 간 물품 챙기는 거며,
위생실, 화장실 관리라든지
아이들 양치질 하고 난 뒷처리 라든지
수건 걸레까지 다 소독해야 하고 행주 같은 거
주방관리도 해야 하고요
지금 방학때 같은 경우에는 자활 교사가 두 분
평소때 계신데 안나오시거든요
보건 위생 교사들의 불만이 있어요

제가 일 하는 거에 대해서는 괜찮아요 괜찮은데,
조금 정규직이었으면 좋겠다 라든지
보수가 약하지만, 다른 보람으로 채우는 거지요 뭐

아이들 처음에 봤을때
처음에요, 처음에
아이들이 주로 많이 그랬던게

선생님들이 오시면 오래 계시지 않고
자주 교체되었다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선생님들한테
마음을 빨리 안 열더라고요
선생님 오면 얼마 있다 가시겠지 이런 것들이
애들이 그런 생각이 꽉 차 있어요 그래서
마음을 안 여는 거 같은데
몇 달 지나니까 지금은 고민들도 이야기 하고
애들은 그래요 진짜요
시설들이라는데가
선생님들이 자원봉사로 교사다른지 많이 오셔요
많이 오셔도 자신들이 처음에 맘먹고
생각했던 거와 맞지 않으면
떠날때는 아이들한테 말도 없이 떠나게 되고
그런 것들이 애들한테는
하나하나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정을 떼는 아픔을
애들이 너무 많이 경험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정을 안 주려는 것 같아요

“비밀의 방”
뭔 비밀얘기
오늘 낯선 선생님 온 것에 대해서..
가요. 가
안돼요. 가라고요

사실 아동복지교사 같은 경우에도
고학력자, 능력있는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처음엔 신선한 뜻으로 참여했다가도
경제적으로 채워지지 못하기 때문에
고급인력이잖아요 그래도
떠나는 이유가 그런 이유더라고요
비정규직이라는 것도 있고
오래 장기 근무 할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일반가정보다 오히려 여기 아이들은
아토피라든지 치료를 요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다행히 정부가 지원해주는 급식비 이걸 가지고
잘 짜면 가능하거든요 범위안에서
과자 같은 거 거의 저희는 잘 안 주죠
과자도 잘 만들어진 과자 거래처에서 나오는 거 신청해서 써요

냉동홍합, 멸치 다시마 그런것들이 들어간 것이에요
조미료를 우리 입맛들이 조미료에 길들여져서
그런 맛을 좋아하는데, 인공조미료 맛이거든요
깊은 맛이나고,
처음에는 텁텁하고 무덤덤 하지만 먹을 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천연 조미료 맛이죠
야채종류 특히 아이들이 야채종류를 싫어 하거든요
지금도 그거는 보여요
파프리카, 피망 넣어주고
푸른 채소 그러는데,
처음 보다는 많이 좋아졌죠
음식이 다양한 것을 여러 가지 먹어보니까
이거 뭐에요 이거 뭐에요
호기심도 가지고 알고자 하는 그런 면들이 많죠

선생님 저 할래요
가만있어봐
맛있겠다
치즈돈까스
기름 조금만 해요
일반 식용유 안 쓰고, 올리브유로
소스 맛있어 먹어봐

최고맛,
사랑이 가득 들은 맛
양치하는 아이들
양치질은 ‘잘 알아서..
위에서 아래로 닦아요

지난해에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예비지식 없이 도전식으로 해가지고 상당히 버벅거렸는데,

올해는 정말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도 어느정도 파악했고
아이들 한 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보듬어주고
그러면서
정말 어머니 역할을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때 카드를 받았는데,
엄마 같은 선생님
진짜 엄마가 되어 주세요
이런 문구를 썼더라고요
가슴이 찡해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선생님은요
착하세요
음식을 너무 잘 하세요
선생님 사랑해요




아동복지교사 경우
고학력자 능력을 가진 경우 많아요
신선한 뜻을 가지고 참여했다가
경제적으로 채워 지지 못하는 것 때문에
떠나는 이유더라고요

오래 장기근무 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20080103b - Clip 014
십정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작년부터 활동.. 효과가 많았던 것 같고요
공부방에서 채용하는 자체가 어려웠는데,
인력을 파견해 주는게 공부방에 큰 도움이 되었죠

아쉬운 것은
작년엔 8시간 근무에서 올해는 7시간 근무로 바뀌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의 현실에 맞는 급여체계
정책적인 지원
선생님들이 더 하고 싶은데
제도적인 장치가 많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까
기관도 힘들고 선생님들도 부담스러워 하고
올해 상반기 해보고 하반기에는
일하시는 분들 근무 조건도 많이 바뀌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080103b - Clip 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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