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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공부방 독서수업 스케치 - 박수근 화가 따라하기(신준수선생님)

2013/11/20 촬영 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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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를 색깔별로 구분을 해요

빨간색을 빨간색끼리

노란색은 노란색깨리

~ 개 쉽다는 아이의 말에

개가 뭔지 알아?

개는 진짜가 아니라는 거야

참은 진짜라는 뜻이고요

개나리는 진짜 나리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말 이거는 크다는 뜻

좀 이라는 것은 작다는 뜻

선생님은 일일이 다 아시네요

독서니까..

색깔이 섞여 있어

갈아요

요 색이 나와요

자연의 색이 나오는 거죠

믹서기로 갈았어요?

아니요 손바닥으러 문지를 거에요

단풍잎을 떨어진 것을 주우면

오늘 떨어진 거하고

내일 떨어진 거하고

색깔이 달리 나와요

몇 백가지 색깔을 만들 수 가 있어요

저는 요것만 하는 것이 아니고

늘 바빠요

이것은 가을에 해 놔야 하는 거에요

이거는 귤껍질

이거는 호박잎

호박잎 색깔이 조금 다르죠?

서리 맞은 거랑 딴 거랑

집에 가면 말릴 공간이 필요하겠어요?

그때 그때

전자레인지에 말리면 되어요

여기다 담아 노란색만 담아요

녹차냄새난다.

빨간색만 담으세요

본인이 빨간색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담으세요

전자레인지에 뎁힐 때

비닐을 봉하질 않고

말려야 겠네요

짧게 몇 번을 반복하는 거에요

비닐에 넣지 않고 돌리면

전자레인지가 지저분해져요

작은 잎 속에 이렇게 물이 많아요

박수근 책과 관련이 있나요

박수근 따라하기 하는 거에요

박수근이 처음 작품 할때

나뭇잎이 아니라 톱밥으로 그렸거든요

책을 읽고

이 사람은

마른 뒤에 숯으로 그림을 그렸대요

박수근 따라하기

사포에다가 그림을 그리는 거에요

박수근의 작품, 내용을 그림을 그리는 거에요

일차로 하고

낙엽으로 이차시를 하는 거에요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자꾸 하니까

요령이 생겨서 발전하는 거에요

부스럭 부스럭

바닥으로 흘리면 안되지?

바닥으로 흘리면 우리 쓸 게 없지

나도 할래

여기 앉아서 해

바닥에 흘리면 우리 쓸 게 없으니까

흘리지 말고

이렇게 잘게

무슨 냄새가 나니?

녹차

토끼 똥 냄새

보이차 냄새

손으로 만져보기 위해서 하는 건데,

믹서기로 갈면 안돼잖아

막 흔들지 말고

손을 넣고 살살 비벼주세요

살살 살살

밖으로 안 나가게

오늘 뭐 한다고 했어?

지금부터 떠드는 사람은 재료 안줘

지나 번에 뭐 읽었어?

박수근

박수근이 누구야?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나무가 되고 싶은 박수근

나무를 주로 그렸다고 했어 그지?

이사람의 특징은 뭐였다고 했지?

나뭇잎이 없다고 했어요

왜 나뭇잎이 없을까?

슬퍼서

톱밥이

이 사람의 삶이 어떻다고

슬퍼서

인기가 없어서

대회에 작품을 내보냈는데,

상을 못 받아서 슬펐다고 했지

대회에서 상을 받은 후부터

나무를 그릴 때

나뭇잎을 그렸다고 했지?

이 사람은 그림을 그릴 때

일반 크레파스, 물감으로 그린 게 아니고

나무 판에다가 톱밥하고 목공풀을 섞어서 칠을 해놓고

바짝 마른 뒤에 거디가가 그린 모습이라고 했지

이렇게 해서

지난번에 박수근의 작품을 그려봤어

오늘은 직접

나뭇잎을 이용해서 작품을 할 거야

어떻게 하는 가 하면

선생님이 작은 것을 줄거야

큰 나무는 선생님이 만들거야

너희들은 여기다가 꽃을 그려

열매를 해도 돼

이렇게 꽃잎을 그렸지?

꽃잎 안에다가 목공 풀칠을 하고

풀칠한 위에다가

빨간꽃은 빨간 가루

노란 꽃은 노란 가루를 얹으면 돼

처음에 뭘 해야 하지?

그림..

그림을 그려야 해 .

얘들아

앉아요

낙엽을 가지고 어떻게 했지?

낙엽을 손으로 갈았어

왜 손으로 갈라고 했을까?

냄새 맡아 보라고요,

손으로 촉감을 느껴보라고 한 거야

우리가 한 것은

얘들아

선생님이 말이 안 들리잖아

선생님이 조그맣게 말하고

알았지? 선생님말 못 들은 사람은 하지 마

노랑색은 은행잎이었어

빨간색은 빨간색 벗나무 잎과 단풍 빨간색

선생님이 미리 해놓은 것들이 있어

빨간색

오늘 한 것 보다 더 부드럽게 해 놓은 것도 있고, 연두색도 있고

초록색도 여기에 있어

아 써보고 싶다

여러가지 색깔을 이용해서 꽃을 만들면 돼

빛에는 무슨 색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있잖아

빨간 꽃에도

빨주노초파남보가 다 들어있는 거야

눈에 보이지 않는

색이 있으니

빨간색만 하지 말고 여러가지 색을 섞어

그림을 그려요

선생님 꼭 꽃을 그려야 해요?

이건 정답 없어

뭐 돼요? 묻지 마세요

선생님이 나무 줄기를 해 놨어

너희들도 꽃을 했지

여기다가 다 붙일거야

커다란 하나의 나무를 만들거야

알았지?

도토리도 돼요?

이건 정답 없어

자기 생각을 하면 되는 거야

자기 그림 그린 데에다가

목공풀칠을 해

도토리를 그렸지?

윗부분은 진한색

밑부분은 연한색을 하면 되겠지?

이렇게 풀칠을 해놓고

여기다가 가루를 뿌리면 돼

해놓고 손으로 자꾸 치면

풀이 안 마르고

내 손에만 묻어

풀칠을 할 때

전체를 칠하지 말고

무슨 꽃이에요?

그냥 그린 거에요

어디다가 붙일까?

풀칠해 줄께

니가 붙이고 싶은 데에다 붙여

이게 큰 나무야

네가 만든 꽃이

어디에 피었으면 좋을지 생각해봐

얘들아

꽃만 있는게 아니고

열매도 있고

밑에 작은 나무도 있고

토끼도 놀러 왔네

여기서 우리는 빨간색

갈색 노란색도 있는데,

우리가 색소를 썼어 안 썼어?

나뭇잎 그대로

자연은 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거야

작품 하나를 통해서 뭣을 느꼈어?

사포로 하고,

박수근이요

훌륭한 사람인 것 같아요

뭐가 훌륭해

그림이요

다른 사람

톳밥에다가 그림을 그리는거

직접 해보니까 어때?

재미있어요

어떻게 재미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뭐가 새로운 경험이었어?

나뭇잎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지나가다가

박수근 작품 전시 있으면 보게 될 것 같지

박수근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기 때문에 길 가다 들어가 보고 싶겠지?

사람이 이렇게 관심을 갖는 게

뭐든지 시작이거든

지난 시간하고 오늘 하면서 뭐를 생각했어?

박수근은요

감성이 풍부한 것 같아요

..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보고

손으로 부셔보기도 하고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처음생각은 어땠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었는데,

톱밥가져다 만지작 그러니까

재미있었어요

그림에 대해서

생각이 풍부해졌어요

박수근 따라하기 그림을 그린다면

어떤 그림을 그릴 것 같애?

나무

앙상한 나무

여럿이 모여있는

나뭇잎이 있는 나무

이번 시간을 통해서

박수근에 대해서 책을 읽고

박수근 따라하기 해봤어 그치

요걸 가지고 단체사진 찍자

저는 아이들한테

반응을 바라는 게 아니라

이 아이들이 저 만큼의 나이가 되었을 때

어른이 되어서 자기 아이를 키우면서

그때 제 생각을 할 지모르거든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런 생각이에요

그런데 순간 순간 소리를 지르죠

신준수.

아동복지분야/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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