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카메라는 경청이다
맞장구 인터뷰
- 어르신을 촬영하면서 인터뷰를 할때에는
장단에 추임새를 넣듯이 맞장구를 쳐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 이야기를 잘 듣고 있고,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바로 확인시켜 주고,
강조할 부분을 되 물어 주는 것 만으로
시니어 클럽에서 얼마나 일하셨어요?
나 시방 2년째
여기서 일하니까
어떤게 좋은지 몇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여기 여기 오니까
많이는 못 벌지만
용돈 벌어서 쓰고 좋고
친구 만나서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고
뭐든게 다 좋아
삶이 뭐가 달라지셨네?
원래 이렇게 활기차셨어요?
네, 원래 나는 활달혀
활기찬데, 거기다가 일까지
난 노령연금도 못 타는데,
시니어 클럽 노령연금을 타야 노인일자리를 하는데,
그것도 못 혀
된장은 노령연금 안 타도돼
직장이니까
그래가지고 많이는 못 벌어
조금 벌어서 용돈 쓰고 좋고
친구들 만나서 좋고
그려
우리 관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아 관장님 너무좋아
너무 사람이 좋아
어떻게 해요 서운해서
왜
가시잖아요
관장님이 의원이 되는 바람에
관장님이 의원이 되는 바람에 일을 못해요
의원됐어?
어쩐지 안 보여
일자리를 이리로 다끌어오잖아
너무 좋은 거야
듣는 게처음이네 나는
어떻게 해
이 관장은 여기 오래 되었고
너무 잘 하는 겨
사람이
자 인제 촬영하는 이유가
우리 관장님 수고하셨다고
가셔서 잘 하시라고
의회 가시니까
그랬어
축복의 말씀해주셔요
관장님 여기서도
다시 준비
아직 아니요
시작
관장님 유성에서도 너무 용돈 벌어
의원되셨다면서 서운해서 어떻게 한댜
뭐가 좋았고 추억이 있을 거 아니에요
노인들을 위해서
일도 여기저기 끌어다가
잘 해주고
진짜 관장님 너무 잘 봤어요
마음속으로
그만두고 가신다면 너무 서운하지
뭐 이거 나오게 하는 거여?
성함좀 말씀해 주세요
된장팀 김영자
연세가
거시기 74세
된장일 할 때 뭐가 좋아요?
일단은 힘은 드는데,
그래도 나와가지고
모르는 각지 친구들 사귀고
용돈 좀만큼이라도 벌어서 즐겁다고
용돈 생기면 뭐 하세요?
맛있는거 사먹고
악세사리 사고?
손자들 오면 용돈도 주고
손자들 오면 용돈도 주고
그게 즐거워
시니어 클럽 오면 너무 즐거워
유성 노인들
일자리
너무 잘 끌어오시는 것 같아
이것도
젊은 사람들이 흉보지 않아요?
누가 숭봐
일단은 오면 즐겁고
지들이 숭본다고해서 돈 줘 용돈줘'/
?
시니어 클럽이 많아야 된다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렇지 일자리가 많아져야지
노인들을 위해서라면
굉장히 애쓰시더라고 보니까
관장님 수고하셨어요
유성구 노인들을 위해서 수고 많이 하셨는데,
의원이 .
너무 축하해요
열심히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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