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영상제작스토리

[구성안]아이들과미래 영상물 아이디어..

이감동 2011. 1. 3. 22:46

11월 18일 후원의밤때 모인 많은 사람들이
영상물을 보고.. 감동 받아... 많이 후원하게 된다는
꿈을 그리며 열심히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의 뮤직 비디오 형식의 장면들을 과감히 벗어나서
이제 뭔가
다큐멘터리같이 만들어 보고자 의욕적으로 몇가지 아이템을 정했는데..

갑자기 편집에 들어가려니..
절망~~ 이 가득합니다.

그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하듯..
이렇게 .. 주저리 주저리.

아이들과미래의 여러 사업은
나눔지원사업,
문화행사 지원사업,
아이터 사업
공부방지원사업,
쉼과회복 프로그램
기타지원 등이 있는데..

이렇게 메뉴를 정해서 영상으로 표현하자니..

뭔가 연결이 어색해서..

나래이터가 나와서
이런 사업들을 쭉 소개하는 형식으로는 하기 싫고..

그래서..

연결 고리를 찾다 찾다..

옴니버스 형식(샘솟는집에서 썼던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다.

'작은성공담' '어른 모델이 되다''아이다운 아이???'
뭐 이런 세가지 정도의 스토리끝에마다.
아이들과미래가 이러저러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달면 어떨까 생각..

"작은 성공담"
문화축제를 준비하는 장애아이들의
연습과정과
무대 뒤에서 오르기 직전의 떨려 하는 모습들,,

많은 관중들 앞에서
지금까지의 시선과는 다른
박수를 받는 시선을 받아가며
신이 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작은 성공들을 보여주면서..
(태권도에서 진짜..격파가 되고,
분장해서 무대에 올라 맡은 대사를 해내고,
스포츠댄스팀의 멋진 춤을 해내고.. )

몇년이 지나도
자꾸 되새기며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는 아이들에게 ..

단순한 축제가 아닌.
자신감을 준다는 이야기..

그러면서..
아이들과미래는
아이들의 작은 성공얘기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하는건 어떨까..

문제는 공연 내용이나, 연습과정이
생각만큼 그냥 보여주는 것으론
감동이 오지 않더라는 이야기..

아ㅏ..
어떻게 표현할까..

두번째 스토리.
'어른 모델이 되다' 는

우선 첫 장면이..
아이들 사전 조사 설문내용이 뜨는거야..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보인 후에..
1.그저 그렇다.
2.그저 그렇다.
3.그저 그렇다.

온통 대답이 그저 그렇다는 아이의 대답이 적혀 있는 것으로 시작해서..

아이터 선생님의 이야기.
'학교에선 왕따당하고..
그래도 아이들에게 터가 있으니까..

회사 직원인 자원봉사자의 인터뷰내용
...

아..
창작은 어렵군..


작성일 : 2003/11/11 23:12 (2004/01/05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