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복지TV 시절 만든 작품*
교남소망의집에 들릴 때마다
원장님은 애인처럼 대해 주십니다.
여느때 같이 아이들 이야기, 근황 이야기를 하다가,
은근슬쩍 카메라를 들고 녹화버튼을 눌렀는데, 참 좋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무실 한켠에 있는 책을
한 권 한권 추천해 주시면서 경영철학을 듣게 되고,
원장님 이라는 거리감보다
편안한 사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해 주십니다.
레나마라아의 시를 '읽어 줄까?' 하면서 낭송 해주던 모습..
이건 절대 연출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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