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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동화 - 문경화 홀트영혼의소리로 합창단 에피소드

이감동 2011. 1. 2. 20:16
   
  2002년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을 처음 만났을때
(합창단은 1999년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부터
몇 년간 노래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던 '문경화' 는
참 노래를 좋아하는 여자아이였습니다

매 년 공연을 앞두고 만나면서
말도 안 되는 인터뷰를 해보면

그들의 순박한 마음과
문법에는 어긋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표현이 있고,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수시로 단원들과 카메라를 들고 만났습니다.

그중 경화는
노래의 참 맛을 아는 친구였습니다.

슬플 때, 기쁠 때, 심심할 때,
노래를 하면서
자기만의 솔로를 준비한 것이 있었으니
아무때고 노래를 부탁하면
주저없이 바로 나오는 노래가 '하늘나라 동화' 였습니다.



이렇게 인터뷰 놀이를 한 지 한 삼년쯤 지났을 때
드디어,
경화만의 솔로곡이었던 '하늘나라 동화'를
무대에서 펼쳤답니다.

지금 경화는 합창단을 마치고 어엿한 아가씨가 되어서
회사를 다니며 자기 일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원당역에서 저녁 퇴근 하는 모습을 가끔 보는데,
만날때마다 합창단에서의 추억을 나눈답니다.

www.holtil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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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웰페어 이성종 감동 feelca@hanmail.net
카테고리: 비영리/사회운동

태그: 영혼의소리로 홀트일산복지타운 복지영상 이성종 문경화 하늘나라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