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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이감동 2011. 1. 2. 17:51

홀트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 지휘자가 되고 픈 수훈이 

합창단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반주자가 되고 싶고,
지휘자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솔로가 되고 싶어 합니다.

2002년 처음 합창단을 만났을땐
영균이가 부지휘자라는 말을 듣더니,

2005년 공연에선 드디어 수훈이가 지휘를 하고
그 지휘를 따라서 지휘자가 노래를 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전에
수훈이의 지휘연습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더 공감하도록 하는 영상물입니다. 

2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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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포인트
===========
수훈이에게 지휘연습을 시키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지휘자의 커다란 손 위에
수훈이의 작은 손을 올려서
지휘를 연습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지휘자와 지혜의 노래를 끝까지 담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공연에서 더 보여주기로 하고
아쉽지만,
노래를 중간에 살짝 바꿔서

가장 인상깊었던 손등씬.. 으로 오버랩 하면서
귀를 막는 수훈이의 재미난 모습으로
끝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부터 녹화되어 있는
합창단 테잎을 보다가
우연히 관중석에서 공연을 보며
지휘 흉내를 내는 수훈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타이틀을 정했습니다.

'관중석에서 부터 지휘를 꿈꾸다'

워낙 짧게 녹화된 장면이라 슬로우 모션을 넣어주면서
베토밴의 운명을 장난스럽게 연주한 효과음을 넣어
시작부분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
미국으로 입양을 간 수훈이는
참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2008년 정기공연까지 촬영한 이후
1년만에 다시 정기공연을 준비하러 홀트에 가니

수훈이는 미국에 입양을 간 지 한참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고 무심도 해라.. 그래도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에서 행복할 모습을 생각하며
뒤늦은 서운함을 달랩니다.)

이 영상은 2005년 정기공연에서
지휘자로 데뷔하는 수훈이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영상인데,

합창단이 되기 전 2002년 자료에서 우연히 수훈이의 모습을 발견하고
더구나 지휘까지 하는 모습에
소름 돋아가며 작업했던 영상입니다.

합창단원들은 지휘자, 솔로를 꿈꾸며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수훈이는 지휘자의 커다란 손등위에 손을 얹고
본격적인 지휘 연습을 하게 됩니다.

지휘자의 행동 하나 하나를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다가
반주자에게 싸인을 하고, 노래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라고 하는
수훈이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기특해 했습니다.

수훈이는 계속 무대에서 부지휘자의 역할을 하다가
미국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음악을 맘껏 표현하며
즐거운 노래를 계속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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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한 설명글>

합창단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은
반주자가 되고 싶고,
지휘자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솔로가 되고 싶어 합니다.

2002년 처음 합창단을 만났을땐
영균이가 부지휘자라는 말을 듣더니,

2005년 공연에선 드디어 수훈이가 지휘를 하고
그 지휘를 따라서 지휘자가 노래를 하는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전에
수훈이의 지휘연습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더 공감하도록 하는 영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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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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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이에게 지휘연습을 시키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지휘자의 커다란 손 위에
수훈이의 작은 손을 올려서
지휘를 연습 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지휘자와 지혜의 노래를 끝까지 담고 싶은 마음
가득하지만,
공연에서 더 보여주기로 하고
아쉽지만,
노래를 중간에 살짝 바꿔서

가장 인상깊었던 손등씬.. 으로 오버랩 하면서
귀를 막는 수훈이의 재미난 모습으로
끝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2년부터 녹화되어 있는
합창단 테잎을 보다가
우연히 관중석에서 공연을 보며
지휘 흉내를 내는 수훈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타이틀을 정했습니다.

'관중석에서 부터 지휘를 꿈꾸다'

워낙 짧게 녹화된 장면이라 슬로우 모션을 넣어주면서
베토밴의 운명을 장난스럽게 연주한 효과음을 넣어
시작부분의 관심을 집중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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