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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의 주님만 - 홀트영혼의소리로합창단 에피소드

이감동 2011. 1. 2. 20:14
   
  이재민의 '주님만'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영혼의소리로' 합창단의
2008년 정기공연을 앞두고 촬영을 하던 중

수훈이가 카메라 앞에서 노래하고,
인터뷰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던
'재민'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재민이도 노래를 해볼까?
말을 걸고, 옆의 형들의 도움을 받아
카메라 앞에서 자기 노래를 하는 데,

비록 말을 못하지만,
노래의 느낌을 표현하는 재민이만의 공연을 보면서

'장애' 를 이유로
이런 저런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이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도록
옆에서 다독거려주는 수훈이의 모습에서
진정한 지휘자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노래를 하는 것이
어떤 힘이 있는 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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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웰페어 이성종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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