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사회복지아카이브-역사기록

김만두교수님 인터뷰내용

이감동 2011. 1. 3. 22:55

 
  김만두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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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년 그러니까 내가 현장에서 필드에서 십한 오육년을 대학에 선생으로 한 25년 일본 사회사업 대학에 가서 만 4년 가르치고 작년에 돌아왔어요.
지금은 내 자신을 위한 생각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한국의 많은 변화가 있어서 한국 사회사업계가 어디로 가는지 스터디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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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 좀 있었지만, 현장에서 볼적에 교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그래서 현장에서 현장주의로 일하겠다. 그러게 해서 현장에 나가서 일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516혁명이 나고 사회가 급속하게 바뀌고 충격을 받았죠. 실체는 다르지.
그래서 일본 유학을 갔죠. 일본의 동서대학에 유학을 하고 나이가 상당히 많았어요.
40이 되어 유학을 가서 공부를 하고 와서 지금 강남 사회복지학교가 옛날 중앙 신학교가 신학교라 하는 이유로 군사혁명정부의 폐쇄령이 내렸어요.

그 후에 신학과만 하고 다른 학과는 하지 말라해서 사회사업학과가 폐쇄명령을 내렸어요..
잘 운영안되고.
학생이 안오고 하니까 어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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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은사 김덕중목사님이 옛날 사회사업학교를 재건해야 겠다. 동시에 중앙신학교도 재건해야 겠다. 제가 유학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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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관을 처음 만든 사람이에요.
제가 현장에 있을 적에 개발했어요.

시흥의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데, 불러서 학교를 재건 하라고 해서 .. 그것이 계기에요. 학교를 어떻게 재건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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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와서 사회사업 방법론을 실천했죠. 학교를 철두철미하게 사회복지사의 방법을 통해서 스터디하고 접근 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대학으로 발전할 수 없는 요인을 극복.. 지방

교무처장을 했어요. 1152

한편에 사회사업을 가르치면서 22년.. ? 정년 퇴임을 끝마치고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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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사회복지대학이 고령화가 되면서 조그만 대학들이 막 생겨요,
거기서 사회복지사, 간호사, 노인들 서비스 하는 사람을 양성해요.
그래서 새로 생기는 대학이 교수가 없단 말이에요.
근데 교수가 젊은 교수는 많은데, 자격을 갖춘 교수는 없어요.
그래서 제 이름을 빌려 달라 학교에 와서 봉사를 해달라 그래서 계약을 해서
정년퇴임 하자마자.. 일본에서 만 4년 가르치다가 작년에 왔어요.
혼자 있으니까 밥해먹고, 빨래, 청소 혼자 하다보니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싶어서
거기 학교가 대학이 되고.. 내가 그만큼 봉사를 해줬으니까 그랬으니까 졸업생 1회 내고 한국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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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면 재미있잖아요.
일본에는 가끔 그런 사고가 많이 나지만, (조용하고 질서정연하죠) 한국엔 질서가 없으니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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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과 한국 학생..
일본의 학생..첫째는 컨닝이 없어요. 페이피도 컨닝 안해요. 개성이 굉장히 강해요.
한국 학생은 레포트 써오라 하면 한 사람이 일곱명 나눠서..
일본은 전혀 없어요.
책상위에 낙서가 하나도 없어요.
4년동안 지켜봐도 하나 없엉.
유치원에서부터 교육이.. 일본의 교육은 상당한 수준가지 성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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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공부 안하는 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런데, 자기가 납득이 안되면 공부를 안해요. 선생이 내가 강의를 하다가..
자기네 수준의 (2학년 상대로 했느데), 납득이 안된느 말이 나오면 공부를 안해요.
제일 어려운 건 한국 학생은 어려운 말을 하면.. 굉장히 유명한 선생이 되죠.
자기가 납득 하려 하지 않아요. 입만 벌리고 감탄만 하고 지나가죠.
근데 일본 학생들은 알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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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서 또 자기네 수준에 맞게끔 방법론을 주로 강의 했기 때문에 어려운 말이 많잖아요.
그 강의를 하면 때론 학생들이 자기네들 끼리만 이야기를 해요. 선생이 이야기하는게 모르겠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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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고등학교에 사회사업학교가 있는데, 옛날에는 상업학교처럼.. 일본엔 아이티로 해서 옛날 주판 놓고 이런거 없어지고.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 노인케어, 장애인케어, 어린아이 양육.. 등 그런거에 대한 욕구가 강하단 말이에요.
그런 것을 기초로 해서 고등학교에 복지학과가 400개 학교가 있어요.
일본에서 요즘 이야기가 국민학교 학생들 3,4학년을 대상으로 해서 사회복지를 설득할 수 있게끔 공부시켱 한다.
복지를 전 국민에게 알기 쉽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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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전문가들끼리만.. 이 아니라.
어려운 말을 어떻게 쉽게 이해 시키느냐가 무지하게 어렵단 말이에요.
한국에선 선생들이 쉽게 공부가르치는 거에요. 학생들이 질문도 잘 안하잖아요.
그런 몇가지 특징이 있더라구요
물론 공불르 안하지만, 그래도 교실에 있으면 학생들이 두세명 모아 와서 선생님 이건 뭡니까? 자기 납득을 해야 다른 사람을 설득시킬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선생은 자기가 모르면서 .. 하죠.
필드를 모르는 사람이 공부만 하고.. 하죠.
이러한 현상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요.
어려운 말만 하니까 유명한 선생이 되는게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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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일본하고 우리 한국하고 그렇다고 내가 친일파는 아니에요.
그런데, 내가 한국하고 양국을 굉장히 오래 거주하고 공부하고 이러면서 비교를 해서 이해하는데, 겉면으로 보면 비슷해도 내용은 전혀 달라요
역사적으로 배경이 있어요.
같은 유교권이데, 우리나라는 중국의 주자학이 유교..
형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 일본은 양명이에요.. 굉장히 실질적이에요. 전혀 달라요.
그래서 일본은 명치 이후에 그 양명학에 철학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거에요.
근데 우리는 주자학의 형식만을.. 형식..
얼굴을 성형수술하는데. 일본사람 가운데도 전체적으로 봤을적엔 일본은 실질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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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실질적이에요.
그래서 일본에서 제일 고전하고 있는 것이 사회복지방법론, 실천론이에요.
왜 그러냐면,
2000년도에 일본에 많은 사회복지 패러다임이 바뀌어요. 법이 옛날 사회복지사업법이 사회복지법으로 바뀌고, 개호보호법, 고령자 거주법..
고령자거주법.. 일본에선 노인이 되면, 마지막으로 자기 집.. 둘이 살고 있잖아요. 건강할 때 가지는 이런 집을 운영할 수 있어요, 그러다가 누가 한 사람이 움직이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 그러면 이 집을 관리하기 힘들어요. 그러면 팔든가 내놓고 자기 케어 해주는 집으로 옮겨야 해요. 그렇죠.
그러니까 많은 집을 거주할 수 있는 집으로 옮기는 그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가난한 사람에게.. 집을 주는
어떻게 하면 국민 한사람도 불편이 없도록 어떻게 하면 국가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도록 모든 사회시스템을 만드느냐가 일등이에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할라고 하죠.. 그렇게 하기전에.. 어딜 가도 그런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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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부터 노인.. 누구든 불편하면 공무원들이 꺼뻑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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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령자 거주법이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어요.
많은 전문직이 사회복지에 참여하니까.. 사회복지사가 구체적으로 뭘 하냐 이거야..
우리나라는 지금 천국인데,
딜레마에 빠지는 건.. 많은 전문직이 팀웍을 이룰적에.. 사회복지사가 전문적으로 하는 일이 뭡니까.. 전문직이 없으니까.. 각계 전투를 하고 있잖아요. 팀웍을 안하고.
사회복지사는, 간호사, 오티. 재활분야대로.. 협동해서 한사람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자기 전문직에 따라..
나중엔 팀웍을 해야 해요.
지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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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사람이 오자마자.. 발목이 부러졌어요.
근데, 도와줄 수 있는 데가 어디냐?
이런 사람.. 아무데도 없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기가 해결할 수 밖에 없잖아요.
일본에선 모든 고령자에겐 통보시스템이 달려서 이거만 누루면 도와줄 사람이 달려 오잖아요.
그런 시스템 속에서는 자기 자기의 역할이 명백해 져야 해요.
사회복지는 이것저것 굉장히 많은 일을 하지만,
요거는 사회복지사 아니면 못한다 하는 것이 없어요.
이게 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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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뭐 그리 전문직입니까..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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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전부다 다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선 그것이 1990년대 들어서 문제가 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회사업 이론을 어떻게 일본에 정착시켜 나가느냐.. 그것은 실천이론이 취약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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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러 가지 있을 거에요.
여러분들이 자꾸 질문을 하고 문제의식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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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보다 더 시급한 문제의식이 많이 있겠지만,
더 심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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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죠..
사회가 발전할수록 전문분야가 되요.
덜 발전된건 전문화가 덜 된거..
옛날 같으면 사회복지사가 보육사, 오티, 간호사, 연결자 역할등 다양한 역할을 했는데,
앞으론 전문분야.. 전부 전문직으로 나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전문분야가 돼서 하다보면,
그 각계로 활동을 하지만, 어느단계 노인중심으로 하는 (고령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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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한 군데 가서 서비스 받는 원스톱센터가 발전한다고요.
그럴 적에 자기의 역할이 명백하지 않으면 역할의 갈등이 와요.
앞으로 우리나라는 한단계 전문분야가 발전되는 단계인데,
각 도별로 전문영역을 발전시키겠다는 .. 전문영역이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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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까 종합적인 공부, 대학원에선 전문영역
대학에서도 자기가 앞으로 뭐가 되겠느냐..
그걸 탐색하는 것이 대학시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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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 가지고 내 평생을 가봐야 되겠다.
인제는 옆의 친구와 경쟁했는데,
여러분의 시대는 아이티하고 경쟁한다는 말이 뭐냐면 세계하고 경쟁한다는 이야기에요.
이제는 옆의 친구와 상대하는게 아니고, 이제는 세계적으로 세계와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내 평생 가지고 갈 것. .그래도 잘 안된느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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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기니까.. 70도 일본에 가면 젊은 사람이에요
내가 90까지 산다면 20년을 어떻게 할까 플래닝을 해야죠.
두 번 세 번 인생을 계획해야죠.
20~50, 50~70, 70~90 세 번을
참 좋은 세상이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이제는 하나가지고 죽겠다 가 아니고.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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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창시절이라면. 어떻게
젊은 사람에게 부러운 것이 아이티를 자유스럽게 .. 하는 것.
그런데, 아이티를 잘 해서
거기에 따르는 전공을 선택했을 거다 생각해요.
아마도 사회사업은 대학과정에선 선택하지 않고
사회사업은 굉장히 어렵고, 철학적, 인생에 대한 문제라..
대학시절부터 생각한다는 건 좀 가볍다는 생각을 해요.
대학시절에선 다른 과목을 전공하고 대학원 가면 사회복지를 깊이 있게 공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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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히 관심을 가지는 건 나와 사회와의 관계에요.
나와 사회와의 관계..
이게 우리나라에선 정리가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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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좀 더 고민할 것 같아요.
아이티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한다면 세계 유수한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들의 두뇌도 두둘겨 보고,
다른데로 옮겨 두둘겨 보고.
나와 사회, 나와 인생에 대한 정립을 깊이 있게 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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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겨우 시간이 있어서
책을 점검하면서 요즘 공부를 해요.
요즘 공부 하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좋아요.
미처 공부를 못 하고 학생들에게 거짓말만 했던걸 반성하면서
요즘 공부해요.
재미있어요.
4012
그러니까 그런 거로구나.. ! 하는 이야기가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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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배워가면서 일하는 입장이었겠다..
그 당시엔 어떤 열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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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없으니까 뛰는 거죠.
현장에서 뛰어 들어가서 나는 특히 서울에 을지로 오가 육가에 있는 구두딱이 아이들을 모아서 야학 하는걸 했어요.
국립중앙의료원 뒤쪽에 천막 처놓고,
몇 개 대학 학생들이 모여서
6가 5가 4가 족의 슈산 보이는 전부 우리 애들이에요.
구두가 언제나 반짝 반짝 했어요.
지역 주민하고 갈등도 많았고. 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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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하는 삶, 체험의 공부 이런 것들이 많았어요.
캠프가서 여러대학의 학생들이 70명 정도가 조직해서
지역에 가서 그 지역의 소위 도와주는 염전에서 문제가 많아 도와주고
오후에는 아동복지 ,가정복지, 노인복지 반별로 놔눠서 리서치 하고 탁아소 하고..
캠프때는 조직하고 그런걸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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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간호사 많이 참여.. 주민 진료하고. 주민들이 막 몰려오죠.
그런 봉사사업.
이런 것들을 많이 했죠.
서울의 피난민. 빈민지역에 나가서 봉사하고,
공부는 책이 있어야 공부를 하지요.
그렇게 해서 사년동안 지내고 나와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근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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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 환자들 돌보는거.. 빈민지역에 가서 한노병원이라고 노르웨이 사람이 만든 병원에 소셜워켜로 채용해서 있고, 사회복지관은 목포에 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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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아동병원을 만들었어요.
거기서 소셜워커로 일하고 그랬는데,
자꾸만 애를 병원앞에 버려요.
그러니까.
노르웨이 부부가 출근할적에 애가 버려져 있으니까 애를 안고 와요.
그래서.. 미스타김 오라고.. 날 보고 해결하라고
내가 어떻게 해요. 생각을 했죠.
이 지역에는 이렇게 어린애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스토리가 있다.
이 지역에 .. 그런 가족이 말 못할 사람들이 있는 가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을 도와줄 방법이 뭐겠느냐.. 그래서 만든 것이 복지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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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도에 목포복지관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역사회를 기초로 해서 가족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그걸 연구를 하기 시작해서 한 7,8년 매년 우리 봉사회에선 매년 세미나를 했어요. 그 정계에 있는 관료들 교수들, 옆에 있는 기관의 워커들 많은 사람들을 모아가지고 초청해서 세미나를 .. 10년동안 연구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형, 어촌형.. 만들어서 정부하고 협상을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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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과 동시에 우리 사회가 굉장히 많은 변화를. 정부는 정부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거기에 따르는 사회복지를 전개할가 하는 것과 타이밍이 맞아 굴러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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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잘 타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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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상을 어떻게 자기 자신이 캐쳐하느냐..
여러분들 나름대로 지금 시대를 어떻게 캐쳐하느냐..
이 현상을 인식하느냐가 중요하죠.
이것은 내가 시대를 잘 타고 난것보다..
변화된 시대를 살면서 그것에 대해
그 시대를 어떻게 읽었느냐
거기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것은 앞으로 계속 있을 거로 생각..
이 사회가 뭐를 요구하느냐..
여러분 나름대로 어깨에 짊어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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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론이.. 학교에서 보면은
나와 사회와의 관계를 명백하게 안해줘요.
한 개인과 개인이 속한 사회와 어떻게 관계 되었는냐를 많이 설명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가족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나와 가족. 도 설명이 어렵지만,
가족해체가 되어 개인에게 주는 영향이 적은데,
동시에 더 나아가 사회와 한 개인과는 무엇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거죠.
그 관계를 사회복지의 초첨을 거기서 찾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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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우리 사회사업의 핵심적인 이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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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 분과를 나눠서.. 네트웍 얘기를 대학와서 들었는데, 어떻게 연대, 조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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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대해 관심있는 학생들, 운동이랄까 그런 것이 많았죠.
다들 어려워서.. 의사들 특히 고려대학교의 (우석대학의)의사들, 간호사들, 우리 친구들이 많았어요. 인터네셔널 캠프를 서울에서 했거든요.
거기에 참여하는 많이 모여들었고, 사회사업대학이니까.. 신학대학쪽의 친목이 많았어요.
그때는 다른 사회사업에 대한 대학이 없으니까. 이화대학 결혼제명되면 우리학교로 전학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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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 대학이랑 서로 조직해서 웍캠프를 조직하고 캠프과정에 보니까 오전 오후가 있는데, 오후엔 어떻하나.. 오전에 일하고.
생각한 것이 가정복지, 지역복지, 의료.. 로 오거나이즈 했죠.
지역에 나갈 팀 구성을 했죠.
아동복지.. 동네 애들 꼬셔서 오게 하고.
영양에 대한 것도 하고..
시골에 있는 사람들 순식간에 모여들어.
그래서 굉장히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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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선 사고가 나야해요.
천막을 치고 있는데, 갑자기 태풍이 불어서.
천막이 날라가게끔 되었다 .. 여학생 힘이 약하니..
남학생들.. 전부다.. 자기네들끼리 서로 도와야 살 수있다고 깨우친거죠.
응집력이 생기는 거에요.
그래서 서울지역에 와서 헤어지기 싫어 붇들고 울고 그랬어요.
사고가 나야.. 응집 하잖아요.
그런 좋은 면..
5802
결혼한 사람 많이 있죠.
5814
그때는 남녀가 그렇게 뭔가 허허벌판에 와서 천막 만들어 놓고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잖아요.
배울점이 많네요.
안배워도 잘 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0022
많죠.
클라이언트가 회복을 못하고 돌아가신다던가. 신뢰하고 도와줬던 사람이 배신을 한다던가. 슈산보이 목욕시키고, 옷 사입혔는데, 도망간다던가.. 많죠.
병원에 있었으니까 환자들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 응급으로 들어오는 음독자살자..
병원에 오는 사람들 그렇게 되니까 사람이 무감각해져요.
그게 괴롭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눈물이 안나와 고생한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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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을 너무 많이 당하다 보니까 눈물이 안나.. 오래하면 무감각한 인간이 되어 버리는데, 그걸 어떻게 리프레쉬 하느냐.. 언제나 신선한 감각을 갖고 싶은데,
너무 가난한 사람들만 맨날 취급하다 보니까 무감각해 집니다.
어려운 사람 보더라도 그런 일 얼마든지 있는데.. 매정해 져요. 감성이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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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리프레쉬 하나?
번아웃도 생각했죠.
의욕이 안 생기는 거에요.
뭔가 새로운 의욕이 없어 혼났어요.
그래서 쉬는 거죠.
공부하고,
그렇게 해서 하니까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새로운 의욕을 찾아갸 겠다..
그런 거죠,.
쉬어야 해요.
외국에선 제도적으로 조직화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계속 사람을 부려만 먹는 거죠.
주5일제 근무..
사람이 리프레쉬를 해야 해요.
일하고 나면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일년씩 주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요.
준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어어요.
40년 했으니 넉다운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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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 보면 창의적일 거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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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 있다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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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중을 하는 거죠.
결국.. 사람이 같이 오래 지내보면 자꾸 결점이 보여서 그래서 부부싸움이 많잖아요.
둘이서 제일 친한 사람이 평생 살자고 결혼했느데, 맨날 싸우잖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어떻게 존중할 것이냐..
자기와 잘 안맞더라도 그걸 어떻게 소화하고 받아 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자기가 가야 하는 길이 다르고, 가족이 다르다 보니까 자연히 헤어지게 되잖아요.
네트웍이라 하는건 그런 면에서 달라요.
연줄은 그야말로 연이에요. 피가 섞인 거랑 비슷한 거에요.
네트웍은 인위적인거라 얼마든지 없어진다고요.
굉장히 친하던 친구.. 결혼후. 바쁘고. 동격이 안되면 서로간 피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중요하게 하는 것은 피차간에 지속하기 위해 상대편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고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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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어떻게 하면 결혼 상대하고 비슷한 거죠.
우리나라에서 이혼율이 1등인 이유가 그런거 아니에요?
그런 교육을 못 받고,
자기 중심적으로 서비스를 기대하는데.. 결혼해 보니.
그게 아니고 서로 친해진다고 하는 이야기는 상대편을 존중, 귀하게 생각하는 거에요.
0952
요즘 젊은 세대.. 자기한테 손해 가는거 있으면..
조금 손해 보더라도,,
손익 계산이 너무 빨라서 그런 거죠.
지속적인 친구관계를 가지려면 상대편을 존중해라.
내가 참 친한 친구가 있는데,
.. 자기 이야기를 한 시간 두시간.
나는 그 친구 만나면.
신나니까 집, 형제, 가족 이야기 다 하잖아요. 1144
아 저친구는 애가 자기 이야기를 다른 어떤 친구보다도 잘 들어주니까
날 아주 좋아하느 거죠.
여러분도 한 번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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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친한 친구의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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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로 소개.
적십자 총재 이윤구 선생님 - 우리 동창이에요.
김판숙.. 이화여대 졸업하고 사회복지 잡지에 표지로 나온 사람있지요?
보건복지부에 오래 근무를 했고,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동창회장, 사회사업을 대단히 열심히 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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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 번에 걸쳐 도서관에 다 기증을 했어요.
몇천권 있던 옛날 자료 다 기증
정년퇴임해 나올쩍 연구실에 있던 책을 그대로 두고 나왔어요.
서재의 책은 최근의 일본에서 가져온 백권정도 밖에 없어요.
최신의 책이 나한테 있고,
강남대 도서관에 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귀중한 자료들이 학교에..
요번에 일본에서 돌아와서 책이 필요해서
내가 기증한 책을 빌려서 복사를 해서 돌려준 기억 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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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 출판된 자꾸 수집해서 책을 쌓는데,
책이 오잖아요. 그것들 언젠가는 정리해서 학교에다 보내는게 제일 좋죠.
공부도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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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가서 보던지.
어떤 책을 쓰셨는지.
계기는 이렇게 쓰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런책 하나 내고 싶다..
1606
내 저서로 낸 책은 두권이에요.
번역은 굉장히 많고,
논문을 정리해서 책으로 정리할까 모아놓고 있는데,
책은 현대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법제론 하고 그거 이외에는 전부 번역이에요.
번역.
위기개입론,
가족치료이론
케이스웍
사회사업면접,
케이스웍관계론
사례관리실천론.
전부 번역이에요.
영어도 서투른 사람이 번역책을 많이 낸 이유는
내가 제일 공부할 적 어려웠던 것이 책이란 말이에요.
너무 책에 굶주렸죠.
그러다 보니까
외국에서 입수하면.
이걸 서툴지만 번역에서 옆의 학생들하고 이런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해서 시작 한거죠.
요즘 젊은 사람 영어 잘하는 사람 보면,
얼마나 서툰 번역이겠어요.
‘사례관리 실천론’이란 것이 있는데,
대학원 학생이 똑똑한 학생이 번역한 걸 책으로 내 놓고 보니
내가 읽어도 모르겠더라고
내가 굉장히 반성했어요.
내가 요번에 다시 번역을 했어요.
원고가 곧 나올 거에요.
내가 죽기전에 반드시 고쳐놓고 가야겠다.
다른 사람 읽어도 못 이해햘 책을 내놓고.
그래서 다시 교정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후학들이 쉽게 이해하게 할 것인가
몇 달에 걸쳐 수정해서 나올 거에요.
1922
사회복지법제론 이야기인데,
이건 참 역사적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나라 사람들 시기질투가 많죠.
사회복지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현장에서 있어봤고,
학계에서 있는 동안에,
우리나라 사회복지가 발전못하나 가장 큰 질문..
다른 영역은 그나마 개발로 뜨고 그런데,
오로지 사회사업은 후지단 말이에요.
매년 망년회때 보면 보건사회부장관이.. 여러분은 천사라고..
봉사를 열심히 해서.. 그러니까 항상 복지를 하는 사람은 전부다
성직자, 봉사자.. 에요.
과학적으로 연구 제도적 접근은 생각도 안해 굉장히 불만을 가져
저런 소리 한다고 밥도 안 먹고 뛰쳐 나왔죠.
우연히 법제론 강의를 하던 사람이 외국 가는 바람에 과목을 맡아서 공부를 해가면서
완전히 독학 이에요.
사회하고, 법이란 책은 다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공부하는 가운데서
우리 나라사회복지가 뒤지는 것은 제도가 안되어 있구나..
제도가 있다 하더라도
전부 구식제도에요.
그래가지고 제가 한국사회복지법을 분석하고 들여다 보니까
법이 발전을 가로막는 중요한 벽이에요.

2209
아동복지,장애자복지법등.. 대게 일본 법을 가져왔는데,
일본에서는 의무규정인데, 우리나라는 임의규정으로 만든 거에요.
.. 이러.. 한 할수도 있다.
이런 법규정이 우리나라 사회복지를제도적으로 막고 있구나.
2315
내 돈들여서 일본 법 자료 수집을 열차례 이상 갔다 왔어요.
사회사업을 공부하면서 언제나 손해 보는 거죠.
책도 잘 안팔리죠
이런 밑진 장사를 누가 하겠어요.
2344
김만두 같은 바보가 아니면 못해요.
나는 바보야.
우리 집사람 바보하고 같이 살아준 것에 대해서 고맙다.
내 지조는 열심히 뛰면 밥은 안 굶어요
그래서 그것은 .. 사회복지법을 분석한 책이 이거에요.
그러고 나니까..
2431
요즘 책방에 가면 법관련 책이 많아요.
이젠 내가 하나의 모티베이션을 하고 했으니 후학들이 하라 말이야.
내가 또 사워.?
재판을 안 내요. 같이 교정을.. 할 필요가 없다.
자기네 대로 책을 내라고 해라.
오리지날이 있어야 하지 않아요.
헌법에서 규정되는 많은 법이 사회복지에 대한 것..
2603
아까 복지관을 개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걸 개발했죠.
2614
초창기에는 전부 교과서를 이거 가지고 했다고 해요.
이제는 김만두는 사라지지만,
사회복지개론은
2634
우리학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트러불이 있고 시련을 받아서.
2725
새로운 학장이 일년 쉬라고 해서.
참 좋은 기회다 그랬어요. 그래서 책이나 쓰자.
이 기회를 그냥 원망하고 .. 그럴게 아니라.
잊어버리고 책을 쓰자.. 정리를 해서 해보자.
2801
지금 가만 생각하면 후회스럽죠.
사회복지에 대한 한국적인 이론을 연구했으면..
내가 공부만 했다면 이런 책은 안내죠.
그건 자기의 독자적인 이론을 연구하고,
그걸 가지고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로 취임 했을란지 몰라요.
그러다 보니까 책이 이렇게 되었어요.
오래도록 많이 이용해줬다고 하니.
한혜경 선생이 내가 지도교수에요. 2902

2910
그 이외에는 전부 번역.. 이 많았죠.
번역이 여러 권 하고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잇는 것이
커뮤니티에요.
2946
개인과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소샬웍이었어요. 근데, 가장 확실하게 내 눈앞에 나타나는 현상이 개인 이었고, 그러고 갖고이었어요.
언제나 고통받는 사람이 개인 이었고, 가족이었어요.
근데, 이 사람들을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 것이냐가 내 관심이었다고
근데, 그것을 결국 실패 했어요.
왜 실패 했는냐?
이론적으로 개인.. 케이스웍, 패밀리죠.. 근데,
실패했느넫,
한국의 개인의 운명은 개인이 결정할 수 없어요.
개인과 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커뮤니티가..
옛날엔 영향을 많이 줬는데,
지금은 커뮤니티가 사라져서..

일본에서.
3129
집근처에 공원이 있어요.
신세를 많이 지고
인사를 하고 왔어요.
산보, 운동..
앉아서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아.. 왜 실패 했을까?
커뮤니티를 조직화 못했다.
커뮤니티 조직화 배우죠?
근데..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배웠나요?
미국얘기만 배우고.
우리나라 복지와는 아무 상관 없었다.
커뮤니티가 개인과 가족을 도와줄 수 있는 자원을 많이 만들었어야 하는 거죠.
개인과 가족을 많이 취급해보니.
이사람들이 다 자원이 부족해요.
자기네 스스로는 문제 해결을 못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은 집안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있다.. 고요.
그 자원이 우리의 문제를 다 해결해 줘요.
그러니까 아. !
이 커뮤니티를 자원화, 조직화 시키는 것을 못했구나,
그리고
우리나라 커뮤니티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고,
실제로 다 파괴되고 있는데,
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살리느냐?
지금 분권화되어 다 나눠지는데,
옛날건 없어지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어떻게 만드느냐?

개인과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못지 않게
이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커뮤니티와 사회를 어떤 시스템을 만드는냐에 관심을 가지고 이어요.
일본에선 굉장히 발전.. 하고 있죠.
그런 것에 대해서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해서 커뮤니티를 어떻게 우리가 개인과 가족을 커뮤니티로 시스템화 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되면 그런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요.
3512
요번에 전부 쓰잖아요.
책을 한 번 낼라고 하면
볼펜이 열자루 이상 없어져요.
요번에도 사례관리 실천론 원고 쓰다 보니까..
볼펜 여섯자류ᅮ..
물에 담궈서 식히고 하고 그러거든요.
나도 인제 나이가 드니까 이제 힘들어요.
그러고 이제 빨리해야 하고
좀 더 시간을 가지면서
공부를 하면서 해결하지 못한 몇가지 문제,.
3617
미국 60년대 커뮤니티 운동이 실패한 이유가 안 나타나요.
그걸 찾고 싶어요.
미국, 영국 가서 좀 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고 싶고,
관광겸, 자료 수집겸..
하나하나 후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정리해놓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3709
3723
전국의 학생들에게 아이티에서 이렇게 했다는 얘기는 못하니 여러분이 전달해요.
그러나 이런 실패를 감수하면서도
용감하게 책으로 낸 것은
돈을 벌 수도 없고,
후학들한테
책이 없으니까..
어떻게 보면, 외국에 비하면 한심하죠.
책이 없잖아요.
교보문고 몇 군데 책 가져와도 한달이면 다 읽어버릴 책 밖에 없잖아요.
그런 것들이 우리는 너무 뒤떨어지는 거죠.
공부한 사람들은 전부..
서글픈건.
어떤 교수가 정치 하겠대요.
원래 정치를 하고 싶었던거지 사회사업을 방법으로 생각한 거.. 이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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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을 했으면 평생 가야지.
그런 면에서 학생들에게 좀 읽고 공부하고 질문갖도록 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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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해요.
후반부에 가서는 할는지 모르겠어요.
전반부에 해야될 공부를 하면서
4000
사회사업이라는 것은 과학으로 보면 다른 과학의 응용이에요.
.
모르는데 어떻게 응용을 합니까?
사회사업의 독자적인 이론이 있는거는 아니잖아요.
심리학.. .모르는데 어떻게 응용을 해요?
여러분 착각하지 마세요.
공부하며 제일 어려운 것이 뭔지 모르지만,
심리학을 알아야 응용하죠.
경제학을 알아야 경제를 응용하죠.
근데, 그걸 모르는데, 어떻게 응용하나?
사회사업을 공부하면서 뭔지 모르고 졸업하는 거 아니에요?

4116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떤 사회과학을 하고 나서
그것을 토대로 사회사업을 했으면 좋겠다.
원래 미국은 대학원 과정이잖아요.
학부에선 전공을 하고 대학원 했는데,
4200
원래 사회사업은
학교에서 하나의 전공을 하고
소견이 들었을적에 사회복지에 들어와야 하는 거야,.
그래야 제대로 될거다.
선생들 자체도 사회사업을 모르고 가르치고 있잖아요.
4237
나는 수업이
법을 하면서
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사회복지법제를 다뤄요.
공부를 많이 했어요.
그랬을 때 법을 알게 되고,
겨우 조금 터득한거죠.
그렇지 않고서 여러분들 공부하는 덩어리가 어디서 나와
심리학, 경제학..
이쪽을 안해주니까 어렵죠.
응용이 나왔는데,
사회사업과 학생들말고,, 정치, 심리, 법학과 학생들과 대화해봐요.
그 학생들이 뭐라하나
니가 이야기 하는걸 하나도 모르겟다.
왜 우리는 응용만 하니까..
스트레이트 한 사람들은 알 수 없잖아요.
이 사람은 응용은 몰라 원리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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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회사업하는 사람끼리만 만나지 말고 경제학 , 정치학, 학생도 부르고 이야기 하고 미술, 음악, 문학 하는 사람들 불러서 대화를 해요,
맨날 같은 장님들 끼리 모여서 지팡이 싸움만 하지 말고
이끌어 주는 사람하고 대화를 해야.. 우리 위치를 알지
실망스러운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해요. 4455
4518
이런 시대니까 이렇게 공부해라.
4531
절대로 성질 급하게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라.
인간이 성숙하면서
20대는 20대 밖에 볼 수 없는 세상이 있어요.
2030이 아주 내가 섭섭해요.
그 눈에 맞게 그 인격 속에서 만이 볼 수 없는 세계가 있고,
40에 가면 그 세계가 또 있는거 아니에요.
세상이 그렇게 간단한거 아니에요.
내가 늙음이 어떻게 될란지 몰랐어요.
어떻게 여러분이 알아요.
모른다고 죽어 깨나도 몰라요.
그래서 열심히 하고,
기본적인것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자기 자신이 충분히 이해하도록 납득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그렇게 해야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여 성장할 수 있지.
우리 문화가 성장못하는 이유는
20대는 20대 나름대로 보이는 세계를 충분히 납득하지 않고 30대로 진입하는 거 아니에요. ?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죠
20대는 20대 밖에는 모르는 세계에서 열심히 정성을 다해서 하고,
그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40대, 50대 60대..
이렇게 찾아다니고,
파고다 가서 노인들하고 이야기 하고,
옛날 했던 것처럼
을지로 슈산보이들 데리고 한 그때 모양으로
파고다 공원 가서 이야기 해봐요.
그 사람들 속에서 뭐가 있는지 찾아내보고
그게 스토리 아니에요.
스토리접근을 해봐요.
한사람 한사람이 갖고 있는 스토리가 얼마나 말아요.
전문적으로 나라티브어프로치.. 에요.
스토리 아프로치에요.
사연이 있는거 아니에요,.
우리는 그 사람의 사연만 들어줘도 그 사람 치유된다고
교회 가서.. 목사.. 지혼자 이야기하고 우린 듣기만 하고
뭐여?
이카고 그냥 온다고
그렇잖아
왜냐하면 다 한국사람 할 말이 있어
그 할말을 들어줘야 치유가돼.
사회사업가가 듣는 귀가 있어야지.
4936
많이 들어요.

4950
실례되는 질문.. 성함 때문에..
아주 유명했던..
5003
지금도 배고픈 사람들은.
어디 가서 내가 ‘마둔데’이야기 하면 즐겁게 시작해요.
끝은 눈물 흘리고 나오지만,
쉽게 갈 수 가 있죠.
이름 때문에 이화대학교 학생이 접근을 많이 했어요.
내가 눈치가 없는 사람이지..
자꾸 만두를 사달라고 해요.
처음엔 몰랐지. 중국집에 가서 사놓고 나니까 안먹어..
그런 스토리도 있어요.
5108
서재 모습.

5245
전체사진 촬영.
5304
아파트 나오는
5327
1학년. 소문으로만 듣던..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 사회복지를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서 안타깝고,, 좀더 깊게 생각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좋은 사회복지인이 되어.
5414
5424
김상진 - 사회복지가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다른 것들을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대에는 20대에 해야할 일을 .. 다른취업, 고민.. 삶을 그렇게
어느 위치에 있는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다시한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549
가대 황경주
제일 기억에 남는거. 복지를 하기 전에 세대간에 2030세대라 하셨는데, 이게 단줄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 앞으로 나가서 계속 생각하고, 발전시키고 개발시켜서.. 바른자세 가치관 신념 수립을 잘 해야겠다고..
5654
앞으로 나가야 할 ..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혜를 얻어 가는 것 같아 좋았어요.
5721
한세대 김정아 책에서 나왔던 이름.. 직접 만나서 기대되었고, 만나뵈니.. 학교에서 배운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 가고 확실하지 않았던 사회복지에 대한 꿈이 윤관을 잡고 열심히 할 수 있게도니 계기가 된 것 같아요.
5812
캠프때는
5819
행복은 웃음의 열매.. 웃음을 나눠드리는 천안대 원동조..
솔직히 몰랐는데,
많은 분들께서 사회복지에 대해서 ..
5855
말씀을 들었는데,
일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수업 태도 비교.. 스스로 공부해서 제출하고 납득이 되지 않으면 .. 저는 어떻게 생활하는지 생각.. 사회복지에 대해 쉽게 생각한걸 반성.
책을 만드는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집필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책을 봐야 겠다.

작성일 : 2004/02/05 23:54 (2004/03/22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