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12/04 01:11 (2004/01/04 14:41)둥지회, 사랑의 옷 나눠 입기 사업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일반] 성남시 중원구청 과·동장 부인으로 구성된 ‘둥지회’(회장·송명순)이 동절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옷 나눠 입기’ 사업을 전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들이 ‘사랑의 옷 나눠 입기’ 사업에 나선 것은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부쩍 늘어난 노숙자들중 매월 20∼30명 정도가 숙소를 구하지 못해 중원구청 당직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터. 또 노숙자들이 입은 옷이 남루한데다 겨울철에 맞지 않아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회원들이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후 둥지회는 관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