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상/찾아가는 동주민센터-행정복지-공공영역

20170717 서울시 찾동-찾동3단계 발대식 영상 대본

이감동 2017. 10. 30. 17:13

임*만
제기동 마을계획단장

빨리 갈게요 
알겠어요 어머니 

성산2동 

찾동의 가장 큰 장점은 

전에는 민원인분들이 따지러 오셨는데 
,
복지서비스를 안내를 해 드리고 
연계해 드리니까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거죠 

어머니~ 저희 왔어요
나오지 마세요 

주민센터 사무실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이게 어떤 느낌인지 정확하게 잘 몰라요 
그 분의 집에 가면 

이거는 진짜 힘드시겠다
이거는 도와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자원연계 할 수 있는 게 있나 

알아보게 되고 더 발로 뛰게 되는 것 같아요 

간호사 생활을 할 때에는 
청진기로 수치밖에 알 수  없어요 
120에 70이다
어르신 당은 140이다 


집에선 관심도 없던 장판을 보게 되고 

곰팡이 있는 곳은 없나

천장도 한 번씩 보게되고 
전등은 잘 갈고 계시나 

어르신들 집에 가서 
눈을 보고, 눈물을 보고 
어르신 손을 만지면서

아~ 이분은 정말 힘들구나 이 찾동을 하면서 
마음의 청진기가 생긴거죠 

김*현 간호사 / 김*덴 복지플래너

주민센터 나오고 나니까 
 
내가 이렇게 드릴 것들이 많았나?
하는 부분들을 너무 충분히 느끼고 있고 

야야 방울 토마토 
어머니 갈께요 


간호사 선생님은 청진기와 혈압계가 무기라면 
저같은 경우는 손잡아 드리고 안아드리고 

한 사람이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많아도 안 되고 

서로 그걸 보완하는 관계고 
냉정과 열정사이를 오가고 있지만, 

또 어느 동의 간호사는 열정을 담당할 수 있고 
어느 복지사는 냉정을 담당할 수 있고 

30년동안 행정직 업무를 했는데, 
복지팀장을 맡다보니까 
도와주는 일이 
어떤 사람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는 

2년전에는 행정직 직원이 
내가 왜 수급자를 찾아 가고 

방문을 해야 되요? 그랬는데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지역 돌아다닐 때
차타고 돌아다니지 않고 하루종일 걸어다닙니다. 

그래서 운동화를
한 달 반, 두 달 밖에 신지를 못해요 

요거는 여름용,
행사때 신는 거고, 

비올 때 이거는 산 길에 민원 들어오면
트래킹화 신고다닙니다. 

살 많이 빠지고, 
어르신이나, 몸이 좀 불편하신 분들이 되게 좋아합니다. 

자주 만나고
방문하니까 

서로가 다가가고, 다가오고 
주민들을 위한 그런

행정내지는 복지 공무원들로 변한 것 같습니다. 
너무 보기가 좋아요 

이제는 발의 모습은 형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손으로 손을 잡는
더 가까이 오면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찾동으로
거듭나기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특히 찾동은
정말 사람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직원과 직원과의 소통, 
협업 끊임없는 열정 삼박자가 맞아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 같고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려네
더디고 더디고 더딜지라도 

지역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제 겨우 들어나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이제 보이는 시점이에요 
이제 정말 정비가 되었으니까 

더 열심히 하나되는 
우리 마을들을 위해서 애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