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CF를 만들면서 인연이 되었던 수곡중학교의 선생님 제안을 받아서 자유학기제 연결 프로그램으로 방송반 지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계획을 작성하면서 예전 자료를 참고해 보니 백석중학교 교육복지실에서 조미리 선생님과 함께 했던 일년간의 기록들이 남아 있네요. 그때의 경험들을 다시 녹여내서 '마음담은 방송반' 이라는 가제로 계획서를 작성하려 합니다. 교육복지- 2011년 미디어기자단 지도 계획안 - 2011년 백석중학교 사진기가 있어도 그 순간을 못 찍으면 없는 거죠.이 수빈 너를 만나 매일 너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다는 건 내가 지금 까지 살면서 해 본적 없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왜 사진작가라는 작업이 생겨났는지 마음속 깊이 알 수 있었거든.너를 들고 다니면서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