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문을 함께 열어갑니다.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지속적인 장애인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기업을 나종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지체장애 3급을 앓고 있는 스물 세살 김성훈씨 그는 2년 전부터 제주시내 한 청소용역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단순 청소업무부터 대리석 관리등 전문업무까지 일을 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이 생겼고 팀을 이루게 하는 작업에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도 사귀게 되면서 일이 즐겁습니다. 돈도 벌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너무 좋다 여기 들어오기 전에요 ? 학교 다녔었죠 첫 직장이에요 ? 예 집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다 좋다고 합니다. 뭐 취직 했다고 축하도 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일을 해보니까 야간작업 있고, 주말작업 , 공휴일 작업 나와서 일을 해야 하니까요 일을..